메뉴 건너뛰기

난향방

오늘도 아침부터 난향 그윽한 곳이

나의 발목을 잡는군요...

서둘러 아침활동을 모두 끝내놓고

분장까지 하고 나니 상쾌한 마음에 더없이 좋군요..

저의 orchidexpo의 입회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신

송매님.. 차동주님. 황영윤님..박윤용님. 은하수님. 환이엄마님께

저의 마음 또한 감사함으로 전달합니다..

은하수님께서 저랑 동갑이시라고 하니 동지가 있다는 마음에

더 없이 좋군요...

요즘에는 댁네에 부귀란 향이 무지 진동 하실테죠??

저도 꽃망울이 모두 맺혀 있는데 그중에 성성(猩猩)이라는 넘이

저의 콧끝을 아주 찡하게 하고 잇답니다..

주로 야심한 밤을 틈타서 향을 내 뿜는 그넘은 너무 얄미운것 가터요..

orchidexpo가 오픈한지 몇개월 안 되었다는 말을 전해 들었네요.

그런데 이곳 저곳을 둘러 보니 몇개월 안 되엇다는 말씀과는

정 반대로 내용들이 너무 알찬 모습에 반해 버렷땁니다..

으~흐음..!! 오늘도 농부들의 마음을 더 흠뻑 적셔줄 빗줄기는

아예 사라져 버리는 것일까???



  • ?
    宋梅 2001.06.15 10:17
    저는 성성은 주천왕하고 너무 비슷해서 아직 구분을 못하겠더군요. 꽃도 비슷하다던데 한번 구경시켜주시지요. 디카가 안되면 일반카메라라도... 저의 경우는 오늘아침 꽃망울이 벌어지고 있는 라인지광이 1번타자입니다. 다음주쯤에는 밤마다 바쁠것같습니다. 코 휘두르느라고...하하 아예 몇녀석은 차출해서 안방근무를 시킬 생각입니다.
  • ?
    김근한 2001.06.15 10:40
    헉~여기부터 읽어봤어야는뎅~은하수 누님과 동갑이시니 분명 내 짝지는 아녔을테고...풍란에 조예도 있으시군요.한수 부탁드립니다.
  • ?
    황영윤 2001.06.15 10:53
    우리집엔 귀하고 귀한(?)아마미가 꽃을 8송이나 피워서 밤으론 침대 머리맡에 두고, 개화한 옥금강 1호는 사무실 사장실을 향으로 밝히고 있고, 2ㅎ는 일주일 후쯤이면 코를 진동 할 것 같군요 ~! 성성도 일주일 후면 보리빛 고운 미소에 향을 보낼 것 같습니다. 준하는 열흘 후?, 금루각복륜과 금공작은 보름 후,동, 서출도와 어성,장생전,호동, 부악등도 줄서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 나를 꼬시려 ~~고... 그래도 깊게 빠지지는 않겠습니다. 그냥 꽃만 보렵니다.
  • ?
    은하수 2001.06.15 11:20
    들풀님, 몇개야....? 세다가 말았습니다. 벌써 빠지신것 같으네요... 성성이라는 것이 (아직 사진도 못 봤음) 보라색 꽃이 피나뇨? 꼭 원숭이 이름 같다.....흐~ 죄송!!
  • ?
    난그리안 2001.06.15 13:47
    모임다녀오는데 아파트 통로근처 화단에서 목부작 할만한 물건 하나 눈에 띄길래 얼렁 집어들고 집으로 36개 줄행랑을 쳐서 들어 왔답니다. ^^ 분에 심겨져 있던 용암이란넘을 얼렁 집어온 물건위에 얹어 놓고는 요렇게 난향방에 들어와 보니 여러사람이 다녀 가셧군요... 여러 회원님들의 꽃향 소식을 전해 들으니 정말 좋군요.. 황영윤님.. 집에 그렇게 많은 종자 보유 하고 계시면 분양할 의사가 없으신지요?? 있으시면 저의 큰 바램일지 몰라도 0순위는 아니어도 분양하실때 쪼매 국물이라도 있는지 모르겟군요. -.~
  • ?
    황영윤 2001.06.15 15:24
    천사여~! 세지 말지어다 ~! 속된 인간사에서나 셈이 필요하지 천상에서는, 면피작전 마지막에 쌍피만큼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그리고 난그리안님~! 나는 아직 밥도 국도 할줄 몰라요~! 그래서 누릉지와 국물도 남기지 않고 다 태워버릴 지 모르는 철없는, 이제 입문도 못한 애송입니다. 분양이라는 것을 알고 할 때면 좋습니다. 좋아~! 헌데, 몰라~~ 8~9년전에 선물받고 꽃이 좋아 샀던 동,서출도,그리고 이름도 모르는 몇가지 풀란과 장생란 5~6종을 무관심으로 아니, 무식으로 모두 죽이고도 눈 한번 깜짝 않는 들풀처럼입니다..
  • ?
    果川 2001.06.15 23:46
    난그리안님,모순미님!두 여성분께 막~꽃필려는 옥금강 한분씩 드리고 싶은데...주소좀 부탁 드려도 되나요?
  • ?
    난그리안 2001.06.16 01:00
    果川님?? 정말로 果川님은 복 받으실거야요...... ^^ 그런데 주신다고 덥썩 받아 들어야 하는것인지요.. 님들께서 혹시 난그리안과 모순미님만 편애(?)(ㅎㅎ) 한다고 눈화살총 쏘면 난그리안은 아마도 그 총에 맞아 영영 못 일어 나면 어떡하실라꼬요??? 일단 주시고자 하는 마음을 100% 진심으로 받아 들고 염치 없지만 공개적으로 주소 올립니다... (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762번지 벽산아파트 101동 1304호) (011-466-5608) 저 눈화살총 맞아 쓰러지는 일 없겟쬬??? ^^
  • ?
    황영윤 2001.06.16 08:30
    난그리안님 ~! 두둑한 배짱~!!!! 좋습니다. 순미님~!? 뭐 해요~~? 옥금강 꽃대달린 옥금강, 난 고것에 반하여 풍란에 한 발자욱만 내 딛었습니다. 물 들을 것 같으면 손만 쭈~~~~욱 펴서 받아요 ~~!
  • ?
    果川 2001.06.16 11:56
    다른여성분께는 이미 완료했습니다 이젠 모순미님! 주소만! 월요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 ?
    황영윤 2001.06.16 12:33
    복 받으십시요 ~! 선물 한 사람도 받은 사람도...
  • ?
    果川 2001.06.16 21:59
    果川에서 급히 모순미님
  • ?
    모순미 2001.06.17 14:56
    죄송하고 면목 없어 답변 못했어요. 감사합니다. 주소 서울 노원구 상계8동 상계주공 아파트 1104동 501호
  • ?
    果川 2001.06.17 17:57
    드디어 들어 오셨군요 월요일 발송 화요일 도착 합니다 옥금강 향을 느끼시기 바람니다

  1. 이것이 무었일까요?

    지난주 하루는 아주 추워 수은주가 영하 2도 까지 내리고 무서리가 내려 많은 꽃들이 뜨거운 물에 삶아 놓은듯.... 된 서리를 맞고도 이렇게 싱싱한 이 식물이 무었일까요? 서울의 식탁에도 자주 오른답니다. 정답을 적으신 분에겐 이곳의 설경을 담은 그림옆...
    Date2001.06.27 Views1400
    Read More
  2. No Image

    ** 풀꽃향기 ** *^&^*

    윤달의 마지막 날 산을 밟으면 좋다기에 김제평야의 넓은 들판을 지나 미륵산을 향해.. 녹음이 짙게 물들고 산을 오르는 오솔길가에 여기저기 뒤엉킨 칡넝쿨을 보며 이게 바로 우리네 인생사가 아닐까. 촛불을 밝히고 향을 사르며.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
    Date2001.06.27 Views1243
    Read More
  3. No Image

    농사는 아무나 하나**^&^*

    농사는 아무나하나** ^&^* 어젠. 가을에 너무 달지 않은 팥 양갱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새벽에 팥을 심다 아침 예약된 손님으로 인해 마무리 짓지 못했기에 해질 무렵. 우비를 걸치고 장화를 신고서 즐거운 마음으로 콧노래 부르며 자전거로 밭에 도착하니 아...
    Date2001.06.19 Views2728
    Read More
  4. No Image

    분, 분, 분...

    몇일전부터 위가 아팠다. 뭐 먹고 나면 계속 통증이 있는데 병원 갈 시간도 없거니와 실은 겁이 나서 못 가고 있다. 토요일 오전, 큰애 유치원에서 어머니 참여 수업이 있어 다녀온 후 아프다는 핑계로 소파위에 엎어져 있는데 퇴근한 남편이 노래연습 때문에 ...
    Date2001.06.25 Views1377
    Read More
  5. No Image

    성현아...저 먼 아랫바다에서 부터......

    한... 거대한... 에너지덩어리가 ... 올라 오고 있구나 이번 것은 중원으로 올라 갈것 같지만 한번쯤은 꼭 이 반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도 오지 지금은 세상 발달하여 그 전체... 사진으로 화면으로 볼 수 있지만 옛날 우리 어린시절에는 그 크기를 그 속...
    Date2001.06.23 Views1670
    Read More
  6. No Image

    저도 가끔 멍한 때가 있습니다.

    덕적도에서 가끔 먼 바다보고 있노라면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고......가만히 앉아있습니다. 한참을 있다가................. 일어설때쯤에야 "휴~~~~" 한숨만 내밉니다. 그리고 또 훌훌털고 일어서지요... 아직도 그 어린날 바닷가가 제 가슴속에 있나봅니다....
    Date2001.06.25 Views1050
    Read More
  7. No Image

    [re] 섬이란............

    인류가 단세포시절 육지로 상륙한 길목이란다 바닷가에 태어난 사람은 어찌보면 가장 행운아 들 바닷가에 살고 있는 사람은 더 큰 행운이지 시공을 초월한 먼 미래와 먼 과거를 느낄 수 있는 역사의 현장에 살고 있으니까 鶴翼陣도 도시의 교실에서 책을 보며 ...
    Date2001.06.25 Views1059
    Read More
  8. No Image

    [re] 섬이란............

    > 방황의 시절.. 고향섬의 뒷곁에는 풍상에 깍인 절벽이 팔베개를 하고 누워서도 한눈에 보였다. 그곳은 잔잔한 날에도 파도는 어김없이 하얀 포말을 뿜으며, 바위벽을 마냥 질러 대고 있었다, 파문처럼 부셔저 흩어져간 파도는 지칠줄 모르고, 그 힘찬 반복은...
    Date2001.06.25 Views946
    Read More
  9. No Image

    형, 내 형~!, 그리고, 내 형수...

    오늘은 내 형하고 내 형수님이 서울 나들이 날이다. 후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루치아노 파바로티, 이 유명한 테너 거장들이 돈 벌려고 잠실 운동장에서 저녁에 노래를 부른 다기에... 내, 그들이 돈벌로 온다고 폄하한 것은 나름의 이유가 다 있어서다...
    Date2001.06.22 Views1863
    Read More
  10. No Image

    홍법사와의 멋진 데이트..

    게시판에 올려 놓으신 홍법사의 실물을 보고파서 슬그머니 홍법사가 있는 주인장에게 핸도뽕을 넣어 보앗다.. 며칠전에 방문했을때는 그집 주인장에게 바람을 멋지게 맞은터라.... 주인장의 모습은 그러했다.. 살짝 입가에 미소가 걸린듯한 그런 모습.... 오늘...
    Date2001.06.22 Views1414
    Read More
  11. No Image

    송매님께 부탁

    강경주님 덕분에 난생 처음 농장을 갔는데 무지무지 재미있었습니다. 송매님께서 가셨던 농장에 대한 정보를 주실 수 없는지요? 약도와 간단한 특징 정도-부탁 드립니다 꾸벅 유항재 배
    Date2001.06.21 Views1353
    Read More
  12. No Image

    성현아....차영한님의 시 한펀...이란다

    섬.34 -욕지섬(欲知島.사슴섬.鹿島.浴池)- 1 그 지긋지긋한 흉년에 괴질병마져 저승을 끓여놓고 끝내 앗아간 울분의 피 사슴 떼마져 몰죽음으로 삼켜도 동메산처럼 된새에도 웃음 털며 욕망은 돛 올려야 했네 몇 대조 내리 노 저어야 했네 골개에서 자부랑개에...
    Date2001.06.21 Views1714
    Read More
  13. No Image

    출님.......보고 잡아요

    > 민출님 ! 하루해가 저물었습니다. 오늘이 하지 하루해가 년중 제일 길다는 날이지만 그런줄도 모르고 그냥 어둠이 찿아 왔읍니다. 달마를 만난적도 없고 누구인지도 잘 모르지만 마음의 문을 열고 닫기를 하루에도 수십번이니 달마를 만나 보기는 영 글렀는...
    Date2001.06.21 Views1291
    Read More
  14. No Image

    [re] 달마선배님...저 또한 님이 무척이나 보고싶습니다

    님의 잔잔하며 은은한 모습 님의 넉넉하며 고요한 모습 출이가 그리며 사랑하는 푸른바다 있슴 출이가 바다보다 더 그리는 달마 있슴 출이가 西山으로 가야 함은 당연함 지금...마음은 님 곁에 가 있습니다 색은 눈에 보이니 화려함을 느끼나 향은 내면에서 나...
    Date2001.06.22 Views1046
    Read More
  15. No Image

    치현이한테두 보여줘야 겠습니다.

    자칫 숨기고픈 아픈 어린시절들 들 들... 폭풍속에서나 눈물짓고 털어논 이야기들.들들.. 밤안개 내릴적 어둥골골짜기 낚시터에서나 혼자 씹은 아린 기억들.. 그속에 삼춘이 계셨고, 또 제가 있었고..... 그 숱한 애환과 말못한 심정이 지금에 와서야 씁은 쐬...
    Date2001.06.21 Views1126
    Read More
  16. No Image

    작은 떨림.. 이렇게 섬세할수가 있을까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자연의 소리가 이 빗소리가 아닐까 한번 생각해 봅니다..... 향기 짙고 푸른비. 빈가슴 다 적시고도 남을 만큼 충분한 양의 비가 갈색 주름속에 한숨짓는 세상을 모두 적셔 주었으면 하는 난그리안 바램입니다.. 유월의 밤비 소리는 그...
    Date2001.06.18 Views2507
    Read More
  17. No Image

    그 님을 ....

    풍 란 -김승국- 내 영혼 풍란 되어 살 수 있다면 내 몸과 영 이별하여 가파른 해안 중턱쯤 뿌리를 박고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를 바라보며 살아가리. 혹은 삐죽이 솟은 이름 없는 산정에서 끝없이 펼쳐진 산야와 밤하늘 별들을 바라보며 살아가리. 이따금 외로...
    Date2001.06.17 Views1257
    Read More
  18. No Image

    감사... 고마움... 즐거움...그리고 또 모가 있을까요??

    오늘도 아침부터 난향 그윽한 곳이 나의 발목을 잡는군요... 서둘러 아침활동을 모두 끝내놓고 분장까지 하고 나니 상쾌한 마음에 더없이 좋군요.. 저의 orchidexpo의 입회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신 송매님.. 차동주님. 황영윤님..박윤용님. 은하수님. 환이엄마...
    Date2001.06.15 Views1629
    Read More
  19. No Image

    갸우뚱...!!

    회원 가입하고 나서 이래 저래 확인하고 났더니만 자동으로 열렷던 가입인사란에 으례히 적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저는 제 할도리를 다 했다고 생각햇엇는데........ 후후훗...!! 김순제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아뿔싸아..... 그러지 않아도 제가 가입인사를 ...
    Date2001.06.14 Views1413
    Read More
  20. No Image

    저도 orchidexpo의 한 사람이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풍란(부귀란)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저로써 이런 사이트가 있음을 알게 되어 늦은감이 있지만 나름대로 이르다고 생각하면서 회원가입과 더불어 이렇게 가입인사를 올립니다.. 여러 회원님들 안녕 하세요??? 마음 가득히 풍란을 좋아하는 난그리안 ...
    Date2001.06.13 Views119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108 Next
/ 10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