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정사진 찍었습니다.
윗사진은 8년간 길러온 중국풍란입니다.
품종명을 말하면 결례가 될 것같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짐작만 하시고 언급하지 말아주십시오.
아래사진은 한국춘란입니다. 아마도 윗 품종에게서 감염되었겠지요. 희미한 무늬를 보이는 아이들이 몇분 더 있습니다. 그동안 짐작은 하면서도 마음 약하여 처리하지 못하였는데 올 봄에는 마음을 굳게 먹어야겠습니다.
중국춘란 두 품종에서 시작하여 몇분에 감염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난대에 여유가 생기겠네요.
난대에 빈 공간이 생기면 금방 다시 채워주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기다리다 않되면 직접 채워야겠지만.
난감하기도 하고...
버려야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행동에 옮기기가 쉽지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