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뒤 하늘이 맑게 개이고 햇살이 따뜻한 주말입니다.
약속드린 기념품을 오늘 발송하였으며 발송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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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림엽서 : 우리동네 우체국에서 그립엽서를 위 세분에게 발송(Waiuku, NZ)
2.水苔: 부산 동래 온천동에서 발송(일반소포)
지난 5월말 일본과 중국을 여행하면서 잠시 한국을 방문한바 있습니다.
그때 약간의 水苔를 여행휴대품으로 운반해 두었답니다.
이 水苔의 출처는 지난번 뉴질랜드의 가을 水苔의 고장을 찾아 나선 가을소풍 http://smileden.com/sphagnummoss 에서 소개한 여행길에 水苔 생산회사를 방문하였을 때 선물 받은 것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민풍란 7점만 가진 나에게 이것이 다 필요 없거니와 이곳에선 필요하면 가끔 산지를 여행하는 사람들로부터 생수태를 조금씩 얻어 쓸수 있기에 작은 것이지만 나누고 싶은 뜻에서 입니다. 그러나 이 水苔가 범용 포장의 일반적인 것이지 여러 분들 처럼 전문가들이 쓰는 35 센티정도의 긴 것으로만 포장된 Super De Lux는 아닌 점을 이해 하시기 바랍니다. http://smileden.com/sphagnummoss 주소의 Web에서 설명 드린 바와 같이 생산회사의 출고 상품 95% 가 지금 보내드리는 범용 포장이고 2-5%가 Super Delux 형으로 출고되는 모양입니다.
선물을 받는 입장에서 주는 데로 받아야 하니 어쩔수 없었답니다.
기념품은 좋은 것이라야 하는데 특수포장은 주문생산이지 재고를 갖고 있지도 않은 것이 이곳 사람들의 일반적인 트래이드 관행입니다.
한국이 대부분 Stock sail이라면 이곳 사람들은 대부분 Order sail로 재고가 누증 되는 일이란 생각할수 없는 일입니다.
받으시는 水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도 이해 하시기 바랍니다.
그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보시고 기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 끝으로 이번 당근밭주위를 찾아 주신 많은 Orchidexpo.com 회원 제위
께 일일히 인사를 드려야하나 아시는 바와 같이 농부가 Computer 앞에 자주 앉아 있을 순 없는 점입니다. 시간이 나서 이곳에 들어와 보면
답글을 달기엔 이미 시효가 넘어 버리는 경우가 많아 뒤 늦게 감사의 답을 드리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New Zealand 전 경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