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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난담정담
2007.07.16 11:25

난대 제작

조회 수 2268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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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커서 독립하고 군대도 가고 하니 작은 방이 비었습니다.
빨래 건조장으로 사용하던 베란다에 난대를 설치하고 그동안 BD대학 기숙사에 얹혀 살던 난들을 다시 옮겨왔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면서 화장토 갈이도 할 시간도 내기가 어려워서 학장님께 너무 송구스러웠습니다.  
수년동안 션찮은 난들을 잘 보살펴 주신 학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좁은 공간에서 난대를 조립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지 엉치부분부터 다리까지 뻐근해서 걸음 걷기도 불편하네요.
토요일 일요일 양일간 난대를 설치하고
난을 두차례에 걸쳐 옮겨와서 난대에 올리고
쏟아진 난은 다시 심고 물까지 주었는데
이 베란다에는 수도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임시방편으로 호스를 연결해서 물을 주려니까
물이 새어서 방에 물이 흥건이 고이더군요.
덕분에 방 물청소도 했습니다.
아이고 허리 다리 팔이야~~!!ㅎㅎㅎ
  • ?
    오솔길 2007.07.16 11:28
    사서 하는 고생이라 보람이 있죠?.

    저도 이번 주말에 대전에서 철수하여
    서울로 이사해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끔직합니다.
  • ?
    웅비 2007.07.16 11:30
    식구가 늘어서 더 많은 시간을 난과 지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 배양된 난이라선지 세력이 대단합니다.ㅎㅎ
    -----------------------------------------------
    *** 07-07-16 11:33:46:웅비님에 의해 수정 ***
  • ?
    난헌 2007.07.16 13:53
    난대가 이뿝니다 근데 물받이는 ?
    좋은난 온실 한귀퉁이에 두시게 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동안 영정 사진도없이 보낸난 변상 식히지않은것만 감사하고 죄송할 따릅입니다.
  • ?
    세타우 2007.07.16 14:57
    꽃피울 난초가 많네요
    대부분 난실이 적은게 흠이지요
    지두 업었다가 뒤집었다가 몇차레 했습니다
    벌서 춘삼월이 기다려집니다
  • ?
    월곡 2007.07.16 15:34
    오솔길님 여름에는 조금만 움직이면 땀이 나서 힘들더군요. 이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웅비님 좋지도 않은 난으로 분수만 많아졌네요..ㅎㅎ
    난헌님, 물받이는 썬라이트라고 하는 투명 플라스틱이라 잘 안보여서 그렇습니다. 학장님 보살핌으로 우리집에 키운 난들보다 뿌리도 좋고 튼실하게 자란 것 같습니다.
    세타우님, 안녕하시죠? 산에서 막걸리 한잔 할 때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ㅎㅎ
  • ?
    사군자 2007.07.16 19:48
    애배하시는 난초들의 보금자리를 정걸하게 만드신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 깊은 보살핌으로 기대에 부응하는 날들이시기를 기대합니다.

    그러고 보니 뵌지가....

    여름철 건강 유의하시고 자라는 신아를 바라보며 하루하루가 행복한 날들이기를....
  • ?
    habal 2007.07.16 21:01
    ㅎㅎㅎ!
    지두 난대 제작 씨리즈 물을 올릴까 하고 있는데요........
    아주 쉽게 잘 만드셨네요.
  • ?
    바람 2007.07.17 22:20
    알루미늄으로 짜신것 같군요
    튼튼해 보이고 좋습니다
    가깝기만 하면 봉담대 빈자리에 비비고 들어가겠다고 떼를 써봄직도 한데 그러지도 못하고 울집 난들 올 여름 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입니다
  • ?
    월곡 2007.07.18 08:52
    사군자님 안녕하시죠? 뵌지가 오래되었네요.
    하발님 바람님 감사합니다.
    손수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은 힘이 좀 들지만 항상 비좁은 공간을 최대로 활용하자는 생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단점이 있는 3단 형태가 된거지요.
    이 형태로 만들기 시작한 것이 8년전인 것 같습니다.
  • ?
    난헌 2007.07.20 14:21
    ㅋㅋㅋ.....퇴직후 삼단 난대공장 사장 하시면 어떨까요...??...ㅋㅋㅋ
  • ?
    월곡 2007.07.20 17:46
    요즘 알미늄 난대도 파는 곳이 있던데 쉽게 조립할 수 있게 개조하여 저도 팔아볼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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