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청풍명월의 고장 충주호 청풍리조트에서 학술회의가 있었습니다.
그리스와 축구하는 중계를 보다 잠을 설쳤더니 의자에 앉아있기가 더 힘이 들더군요.
행사가 끝나고 피곤해서 그냥 올까하다가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 사진 몇장을 찍었습니다.
흐릿하게 안개 같은게 끼어있고 볼만한 사진이 별로 없군요.
올 여름 더운 날씨 고생 많으셨지요?
좀 문제가 있었던 난들도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평소보다 많은 난이 세상을 하직하였습니다.
오늘 시원하게 내린 비로 열대야 찜통더위는 그만 물러갔으면 좋겠습니다.
훠~이~!!
물렀거라~!! 찜통더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