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금강이 내게 온 그날부터
쓸쓸한 내 가슴 한 모퉁이에
희망의 꽃망울 맺히었네.
세속에 병든 마음 그 뉘인들
이 마음 모르신들 어떠하며
내사정 안 돌본들 어떠하리
깊은 산 향풀도 제 스스로 꽃다웁고
한밤중 뜬 달은 제 홀로 밝히거든.
들풀님 인연 닿아
난향 그곳에 인연 거니
난향에 취해 깊은 시름 달래보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거늘
여기가 바로.
우리네 인연의 터전 이련가.
쓸쓸한 내 가슴 한 모퉁이에
희망의 꽃망울 맺히었네.
세속에 병든 마음 그 뉘인들
이 마음 모르신들 어떠하며
내사정 안 돌본들 어떠하리
깊은 산 향풀도 제 스스로 꽃다웁고
한밤중 뜬 달은 제 홀로 밝히거든.
들풀님 인연 닿아
난향 그곳에 인연 거니
난향에 취해 깊은 시름 달래보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거늘
여기가 바로.
우리네 인연의 터전 이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