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누워있다가 힘을 내서 제부도에 바람쏘이러 나갔는데 물 때가 맞지 않아 궁평항에 들렸다가 들어왔습니다.
며칠간 누워있다가 힘을 내서 제부도에 바람쏘이러 나갔는데 물 때가 맞지 않아 궁평항에 들렸다가 들어왔습니다.
왜요 약이 잘맞지 않았는가요 자우지간 고생 많이 하십니다 연밥으로 죽쑤어 먹으면 일미인데요....
좌우간 고생 많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있다고...
좋은 결과가 오겠지요.
화질 좋습니다.^^
연밥은 먹어보지 못했는데 맛이 괜찮은 모양이네요..
지속적으로 들어가는 독한 약에 내 몸도 한계를 들어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좀 힘들지만 일단은 잘 견디어내 보려고 합니다..
보양식겸 미용식이랍니다 함 잡셔서보세요...값이 좀나갈겁니다.
혹시!~
먹는약으로 대체할 수는 없나요?
저도 당시 항암제 주사를 시행할 싯점에
먹고 살려고 일본을 자주 다녀야 한다니깐,
정기적 항암주사가 어렵다고
경구투약으로 대체해서 1년간 먹은 적이 있는데요.
글쎄요. 처음에 알약을 먹었었고, 그게 듣지 않아서 바꾼약이 지금 쓰고 있는 주사약입니다.
지금 쓰는 약도 부작용이 너무 심해지거나 내성이 생기면 다른 약을 찾아봐야할텐데 선택 가능한 약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느낌으로는 다 나은 것 같기도 한데 자꾸 더 해야한다고 하니 답답하죠..ㅎㅎ
연꽃은 이미 끝물이지요?
노랗게 꽃수술을 드러낸 채 몇잎 매달려 있는 백련이 조금 애처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연밥이 튼실해 보이는 게 싱그러워 보입니다
연밥을 먹어 본적이 있는데 생율과 생고구마 중간 정도의 맛이라고나 할까요?
그런대로 제법 먹을만 했습니다
어떻게 편찮으신지는 모르지만 빠른 쾌유를 빕니다
연꽃이 아직은 좀 남아 있더라구요.
가림님도 건강하세요..
올 여름 더위가 유난히 긴것 같습니다
연밥 사진을 보니 어릴적 연밭에 연밥을 서리하러 갔다가 고함소리에 놀라 도망치다 팔이며 다리가 연가시에 긁혀 만신창이(?) 가 되었던 기억이 되살아나는군요.
연꽃이며 궁펑항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