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정들었던 포르쉐 911 3세대인 964 오토가 떠나는 날입니다.
이 차를 아들놈이 끌고와 내이름으로 등록하고 1년을 타라고 했는데
벌써 1년이 지났나봅니다.
2년차 재보험도 들어 놓았는데....
처음 데려왔을 땐 뭐 이런차 가져와 타라고 하는지
영!~정이 안갔었는데 이제 정들 만 하니 떠나네요.
하여간 폼나게 잘 탔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목욕시키고 화장시켜 떠나 보내야겠습니다.
잠시 이차의 내력은 현재 포르쉐911까레라의 7세대가 올3월 출시되였으니 1세대 주기를 6~7년으로 볼때
3세대 초기 제품이라면 몇 년 정도 된건지 알수 있겠지요?
이놈은 뭐냐구요?
포르쉐911, 3세대 964 공냉식 터보입니다.
마구 타지말고 가끔 아끼며 운행하라네요.
그놈의 재산목록 1호에 가장 아끼는 애마람니다.
윗 놈은 오토라 편했는데,
아랫 놈은 스틱이라 한참 초보운전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떠나기전 기념사진을 남겨야겠습니다.
것보긴 거기서 거긴거 같은데 값도 차이가 마니나지요??
난 아무리보아도 밴츠가 좋아보입니다 여럿이 탈수도있구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