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엔 하늘이 치매가 왔는지 눈이 많이도 옵니다 이러다간 온실이 무너지지는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ㅎㅎㅎ 그리운님 강원도 부럽지않게 눈이......이하생락입니다.

땅두릅 농사가 풍년을 이루었네요. 땅두릅 종자는 발아가 잘 안된다 하여 지난해에 채종한 종자를 많이 파종하였더니 콩나물 시루가 돼 버렸습니다. 아깝지만 한구멍에 3포기씩만 남기고 뽑아내야겠습니다.

출근길에 고생들 하셨겠습니다. 백수가 되고보니 그런걱정 없이 고즈넉히 춘설을 만끽합니다.

사진속 저 별장(?)에는 누가 살까?. 어제 내린 눈으로 발자국 하나 없는 길을 잣나무 가지가 부러져서 길을 막고 있네요.

봉담에도 바야호로 눈이 억수로 왔네요 하우스가 주저 앉을까바 보이라를 +10도에 맞추어두고 아침에 이러나보니 멀쩡 하네요....

지난 주말 해남에 산채가서 데려온 마삭줄 무늬종입니다. 포기마다 무늬가 조금씩 다르고 일본 도입종보다 더 예뻐보입니다.

설 3일전부터 내리기 시작하는 강원도 고성 지역의 폭설로 현지와 통화는 계속되였고... 설 전날 아침까지만 해도 고향에 폭설로 귀성 계획은 완전 포기하기로 고향 어른과 합의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오전 11시경 숙부님의 전화에, "눈은 아직도 오는데 차는 ...

울집에 세배하러 온 얼라들입니다. 도통 통제가 되지 않아 정신이 없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많이 변한거 같습니다. 과거에는 이런사진 올리면 당장 불려 갔었을거 같은데... ㅋㅋ! 하물며 카메라들고 청와대를 향하여 선다는 생각은 감히 생각도 못햇는데... 오늘 하두 지루해서 인왕산을 찾아 보았습니다. 어릴적 감흥은 없었지만 감회가 새삼 스럽 더...

춘설에 감기들겠습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

세월은 저도 모르게 흘러가는가 봅니다. 할배집에 온지 5개월... 뒤집지도 못하던 놈이 이렇게 뛰듯이 하니, 할매도 쫓아 다니느라 힘들어 합니다. 11개월 만에 저러니... 3월초 돌에는 떡 돌리겠네요.

산행이 꼭 난을 보겠다는건 아니라서 산행팀이 거제도에 간다고하여 안가겠다고 했다가 이 좋은 시절에 집에만 있을 수도 없어서 금요일 오후에 같이 갈 수있느냐고 물었더니 자리가 남아있다고 해서 거제도까지 1박2일을 따라갔다 왔습니다. 등산로 옆 진흙속...

아직도 곳 곳 에 동장군들의 위용이 남아 있더군요.

춥기는 추웠든 모양입니다. 아직도 얼어붙은 바다로 출어를 못 나가는 배들이 있더군요,

노년에 요놈이나 주어 탈까 생각했는데, 아들놈이 끌고와서 시승해 보니 시장 다니기엔 좋은데 전용도나 고속도에서는 많이 날리네요. 전에 타던 MINI가 좋았던 생각이... .

처가 식구 16명을 승합차 2대로 년말 2박3일 일정으로 거제 통영을 다녀왔습니다. 겸사겸사 해서... 모든 것이 아름답고 좋은 곳이지만 제 고향과 기후 분포도를 조사를 해 보니 거의 유사하기에, 그렇다면 여러 친지와 친구가 있는 고향쪽이 서울과 거리도 가...

수원의 화성의 일부입니다. 북문(장안문)에서 봉문(창룡문)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나오는 곳으로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발에 무좀이 좀 생겨서 지난 토요일 병원에 갔다가 기다리는 시간에 잠깐 가 본 곳입니다.

집에 햇빛이 안들어오니 베란다가 엄청춥습니다. 바깥 기온이 영하 7-8도까지는 베란다 안은 영상을 유지하는데 11도 12도 내려가니까 영하2도 정도까지 떨어집니다. 지난번 추위에 물을 떠놓아보았더니 물이 얼었습니다. 안쪽 문을 좀 열어주면 되겠지만 집이...

送 舊 迎 新 묵은때는 말끔히............. 새로운 희망으로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