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롭니다.
쥔장이 청양으로 이전했다 하니 많이 서운합니다.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는 못 만났지만 그래도 수원보다 먼 청양이라 하니 허전도 하네요.
서해안쪽 춘란 산채도 좋고, 청양의 칠갑산 등산도 좋고요.
가벼운 산행 마치고 대천어항으로 가면 수협공판장의 싱싱한 생선들도 엄청 저렴하니
횟감으로 사 회떠서 먹음도 괜찮지 않겠어요?
사 올 수도 있고...
청양 번개 어때요?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
사진들은 지난번 고향 비금도에 갔을 때...
맨 윗 사진이 샛서방 고기입니다.
그 다음은 고향집 마당 풍경,
병어,
싱싱한 생선 조림,
숫 민어 회와 민어 풀, 껍데기
맨 아래 사진은 오늘 아침 강남에서 만난 옛 풍경...
.
샛서방고기라... 암만봐도 도미종류같아 보이는데 이름은 희안하군요.
어렷을적 많이 먹던 병치는 수도권에서는 구경조차 어려운 것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ㅎㅎㅎ
그렇지 않아도 청양으로 한번 초대하고 싶지만 아직 집을 못구해서 오셔도 차분히 앉아서 차한잔 마실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ㅎㅎㅎ
돈벌고 땅사서 집지운후에는 제대로 한번 초대하겠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