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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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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 아랫집 누수가 우리집에서 난을 키우기 때문이라고 태클이 들어와
근 1개월동안 누수 원인을 찾고 방수작업을 하느라 바빴습니다.
아랫집 안방 앞 베란다 하수구부분에서 물이 새는 것과 알미늄샷시 틈으로 물이 외부에서 침투하는 걸 실리콘으로 1차적으로 막았고
그래도 물이 샌다하여 우리집 거실 앞 베란다 방수를 일부 다시 하였더니 물이 새지 않는다고 하여 오늘 내일 중에 뜯어 놓은 타일을 다시 붙이겠다고 합니다.
그래도 물이 새면 거실앞 배란다 방수를 전면적으로 다시 한다고 하는데 하는 끝에 아주 지대로 해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일단 거기까지만 하고 또 두고 보겠다네요.
우리집 안방 앞 베란다는 원래 있던 타일위에 타일을 한번 더 깔았기 때문에 누수 문제가 없는 것 같기는 했지만 혹시라도 물이 새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난을 다 들어내고 타일방수제 처리를 추가로 하고 가장자리 부분은 실리콘으로 물이 들어갈 수 있는 틈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난을 들어낸 김에 안방앞 난대를 다시 짜 넣고 안쪽으로 붙여놓았던 채광에 문제가 있던 난대는 치우기로 했습니다.
지난 주말동안 꼬박 일을 했지만 아직 난들은 안방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퇴근해서 난대에 난을 올려놓으면 내가 할 일은 끝이 납니다.
가두리 배양장도 고려를 해보았지만 가까운 곳에 비어있는 배양장을 찾지 못하여 일단 방수를 보강한 다음에 좀 더 시간을 두고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R001226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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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헌 2010.09.13 21:58

    남의집에 보관 하는거보다 내집에서 어루만저주면 난들이 얼마나 고마워 할까요...ㅎㅎㅎ

    난실이 훨신 업그레이드 된거 같네요 깔끔하고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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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곡 2010.09.14 09:52

    베란다 안쪽에 붙여두었던 난대를 치워버리니 한결 공간이 여유가 있어진 것 같습니다. 난헌님 말씀대로 난 거치대를 알미늄 사각봉 대신 캐링으로 바꾸었더니 좀 더 깔끔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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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2010.09.14 09:18

    이왕지사 벌려놓은 일인데 학실히 하세요.

    그나저나 취미가 아니라 완전 춘란전문 배양농장 같습니다.  

    대단하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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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곡 2010.09.14 09:57

    그러게요. 지금 AS기간이라 거실 앞쪽  베란다를 전면적으로 보수를 해달라고 했는데 여기까지만 하고 다시 누수가 되면 전면적으로 다시 해주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기에는 좀 많은 편이죠?

    퇴직후에 소일거리를 하려고 조금 늘리다 보니 좀 많아졌습니다. 

  • ?
    과천 2010.09.15 09:47

    퇴직후의 소일거리라면 좋은 생각이라 봅니다.

    저도 노후 소일거리르 생각해서 장사는 안돼지만

    그래도 붙들고 있습니다요.

  • ?
    naney47 2010.09.15 14:45

     방수문제로 신경쓰시고 난실 업그레이 하시는라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난실이 깔금하니 보기가 좋고 명품의 난들이 행복해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애란생활 되소서.

     

  • ?
    월곡 2010.09.15 14:59

    좋은 난은 별로 없는데 분수만 많습니다.

    옮기다가 쏟아진 분들 난석을 채워주고 분갈이한지 오래된 분도 많아서 분갈이도 해야하고 그도 할일이 많으네유..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추석 되세요...

  • ?
    바람 2010.09.16 09:11

    A/S 기간이어서 그나마 다행군요

    공사를 하느라 여러가지로 번거롭고 신경이 쓰이시겠습니다

    그런데 난이 집에서 키우시기에는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퇴직 후 소일거리도 좋지만 잘못하면 난에 매여서 소일이 아닌 노동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난들의 등급을 한번 매겨 보시지요

    그리고 과감히 정리하시고 에이스만 관리하셔도 소일거리는 충분하실것입니다

    실제 좋은 종자가 아니면 용돈 조달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을테니까요

  • ?
    월곡 2010.09.16 15:42

    정리를 할래도 난을 들여다 볼 시간이 없어서 못합니다.

    팻말이 없어진 것도 많아서 꽃을 확인해야하는 것도 많구요.

    퇴직하고 나면 할일이 없으니 소일거리를 하려면 3000분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이제 겨우 반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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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2010.09.17 12:20

    헉~! 3000분.....

  • ?
    과천 2010.09.17 16:16

    덩달아 저도~ 헉!~

    서출도 12구 3포트가 몇 년새에 15포트로 늘었는데....

    바람님의 소수 정예화에 한표!~^^*

    저도 수태값 만 버리는게 있어서리...

  • ?
    그리운 2010.09.22 17:59

    날씨도 더운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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