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님에게 얻었습니다.
그분도 다른분에게 받아서 뭔지 잘 모르시더군요.
라벨은 그냥 白鎬 라고만 되어있었습니다.
저한테 와서도 2년이상 구석에 처박혀있었습니다.
오늘은 비도 오고 할일도 없고...
사진이나 좀 찍을까 하고 두리번거리다 보니까 웬 빨간뿌리가 뵈는군요...헙~~
루비근이라고 말하면 실눈뜨실분들이 많은 것같아서
루비근은 아니고~~ 그냥 루비근에 가깝습니다.
그것도 밖에서보이는 뿌리는 이거 한가닥이라...쩝쩝
몇년 더 기다려봐야할 것같습니다.
사진에서 처럼 호는 들쭉날쭉합니다.
축마다 다 다릅니다.
일정한 규칙도 없고....
사복륜, 편호, 실호, 깜짝호 다~~~ 보입니다.
이거도 라벨을 횡재라고 바꿔야되남요???
그 모(?)님이 누구신지 저에게만 사~알짝 알려줄 수는 없으신지~^
내 같으몬...호기심을 몬 참아 당장 수태갈이 다시 하겠슴미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