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년 정신없이 살아서 실로 오랫만에 차분하게 남도쪽으로 바람을 쐬러 다녀왔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음식이라 둘이서 뚝딱!!!
진짜는 이다음입니다.
꼬막무침...
역시 남도음식의 압권은 홍어입니다.
홍어에 편육 김치...
작년 1년 정신없이 살아서 실로 오랫만에 차분하게 남도쪽으로 바람을 쐬러 다녀왔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음식이라 둘이서 뚝딱!!!
진짜는 이다음입니다.
꼬막무침...
역시 남도음식의 압권은 홍어입니다.
홍어에 편육 김치...
역시 남도의 먹거리가 최고입니다.
장흥에 소고기, 표고, 관자 3합도 그만이라는데 저도 아직 맛을 못보았습니다.
꼬막, 바지락, 낙지, 하모...............
침 넘어갑니다.
남도 특유의 23찬 정갈해 보입니다.
그중 삼합 요거에 빠진 1인입니다.
맛있겠당~~~~!
거기다 쐬주를 한잔 곁드리면 금상첨화........
꼬막정식
정말 먹을만 하더군요.
초를 치려는 게 아니라~!
뭐~ 영유니 입맛에 닿은 건 숭어회와 꼬막 정도?
홍어는 색깔을 보니 삭히는 게 조금 아닌 것 같고,
돼지머리 편욱은 뻑뻑해서 아예 안 먹고...
꼬막추무친은 너무 짤것 같고,
꼬막지짐이는 밀가루를 너무 많이 넣어 퍽척할 것 같아서 아니고...
뭐~ 계속 아니다 하면 송매님 화를 낼 것 같아 조기구이는 맛있을 것 같습니다.
벌교~ 매년 1월경에 한번은 갔었지요.
아버지를 좋은 곳으로 보내드리기 전까지...
들풀처럼...은 벌교에 가면 벌교 역앞에 주차를 하고 바로 옆 역전집에서 새조개와 키조개,
벌교산 산낙지 몇 마리를 사가지고 시장통 식당으로 갑니다.
그것들을 손질해주는 실비만 주고 그것들을 먹는 맛,
키조개 가이바시는 생으로도 먹고 살짝 구워도 먹고,
새조개는 샤부샤부가 젤이지요.
낙지도 산낙지로 먹고 연포탕으로 끓여 달라 하여 먹는 그 맛~!
난헌님 말씀마따나 쇄주 한 잔
'캬~~악~!'
쥑입니다.
와~~ 맛잇겠다.....역시 먹거리라면 .....ㅎㅎㅎ 군침돕니다.
좋은 여행 라셨군요....금강산도 식후 경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