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들의 위상이 말이 아닙니다.
집에서 경제권을 비롯한 주도권이 부인들에게 넘어간지 오래 되었고,
간혹 맛있는 음식이 나와도 아들 앞에다 놓고 혹시 한 젓가락 먹으려고 하면 눈총을 받기도 합니다.
우리 난혜 회원님들은 그런 분들이 없으리라 믿습니다만
요즘 세태가 그러하니 없다고 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우리가 젊었을 때는 남편을 아빠라고부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빈축을 사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남편을 오빠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딸을 낳으면 아이들이 혼란스러워한답니다.
그러고 보니 아빠라고 하나 오빠라고 하나 딸과 엄마가 동격이 되긴 마찬가지긴 합니다만
이젠 남편의 지위가 아빠에서 오빠로 됨으로서 호칭상으로는 부모와 그 아이들이 동격이 된 셈입니다.
평등한 것은 좋은 것 같기도 하지만 가정에서 부터 위계질서가 무너지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싶어요.
요건 서양문화도 아니고 동양문화도 아니며 더구나 우리 전통문화와는 너무 많이 달라졌지 않은가요?
남자들 권리보호에 신경을 써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여기 인터넷에서 한두번 본 듯한 유머를 카피하여 붙여보았습니다.
남편은 집에 두면 근심덩어리
데리고 나가면 짐덩어리
마주 앉으면 웬수덩어리
혼자 내보내면 사고덩어리
며느리에게 맡기면 구박덩어리
잘난 아들은 국가의 아들
돈 잘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빚진 아들은 내아들
아들에게
재물을 안주면 맞아죽고
반 만 주면 졸려죽고
다 주면 굶어 죽는다
벌써 주말인데 즐거운 주말되시구요.
같은 생각을 갖고 방황하는 1인 입니다.
그래서 나만의 인생을 찿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요.^^*
어느 모임에 갔더니 그러데요,
이제 서서히 홀로사는 방법과 습관을 배워야 할 때가 아닌가 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