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심심해서 혼자 영광으루 떠났습니다. 운이좋아 괜찮은 님을 만났습니다.

윗넘은 한국춘란 조씨구요~!!ㅎㅎ 밑에넘은 오리지널 토종 자연산입니더~!ㅎㅎ

오래전에 산채된 떵주금입니다. 산지는 함평이구유...

봄인가 봅니다. 얻은 것 없이 세월은 갑니다. 겨우내 화분속에 생명을 감추었던 화초들이 이렇게 파랗게 잎을 보이겠지요~!! (뭔지는 모르겠는데 겨우내 이모습으로 있는 풀입니다ㅎㅎ.)

2001년1월6일...종로5가 담배@@머니 이 당시만 해도 종로5가는 중국춘란 일경일화 무향종이 범람하던 때 임미다 이날 오후 참새 방앗간 들리듯 종5에 들렸슴미다 담배...아주머니 == 어서와여~~ 참! 일경구화 산채품이 있는데 볼라우~~ (이때에도... 본인은 아...

연 삼년을 관찰해도 역시 반전피기 입니다 확실히 반전피기로 고정 되는 품종인거 같습니다. 아래소심은 황화 소심인데 당수동 출신입니다.

월곡표 주금화 입니다. 봉담에서 발색이 잘못된 주금화로 명년을 기약 합니다..... 아래 봉우리는 그래도 나흔 편이데...

오늘 모셔온 주금입니다. 녹갓을 살짝 쓴듯한 좋은 님이라네요! 후발로 잘 들어온 주금이라며 후배가 하나 남은 꽃대에 화통을 씌워주고 갔읍니다. 사진이 별로라서 좀 그렇지만 아주 좋은 난 같습니다.

작년 임실 모 산지에서 하루종일 헛걸음 하는가 했는데 막판 하산길에 산 정상에서 땟장으로 만난 잎변이입니다. 여섯명이 동행했는데 모두 한 촉씩 나누워 가질수 있어서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그런 행운이 또 올리는 없겠죠. 두장의 사진이 같은종입니다.

오늘 산행에서 빈손으로 내려오다가 길가에서 무더기로 자라는 소심을 산채해 왔는데 혀에 핑크빛이 도는 도시소라 하네요. 전부 열여섯촉이네요.

한해는 저렇게 소멸없이 백산반중투로 남아 있다가 이듬해 봄부터 소멸되어 뒷촉의 모습처럼 무지로 변하는 난입니다. 아직은 미개화주인데 내심 개인적으로 꽃을 기대해 봅니다.^&^~!

녹운 복륜에서 꽃이 요렇게피면 뭐가 되나요.

송매표 중투입니다 내년엔 제법 세력이 붙을거 같습니다.

89년 일로에서 모셔온 단엽(짜보) 입니다 여러사람에게 분양하고 동해당하고 요고밖에 남지를 않었네요이제는 탄력을 받을려는지 모리겠습니다.

어느해 전시회에 출품했다가 뭔가 문제가 되어 몇 해를 고생을 했던 난입니다. 이제사 제대로 성질을 보이는 듯 합니다.ㅎㅎ

관리를 잘못하여 벌써 꽃이 피었네요~!!ㅎㅎ 금홍이라는 홍화입니더~!!

엊그제 산반중투 모셔온 그 근방에서 오늘 모셔온 전면 산반입니다. 색이 좀 그렇지만 보기에 좋더군요. 그런데 제 똑딱이로는 이 정도밖에 못 잡았읍니다. 오늘 엄청 춥더군요. 그래도 보람이 있어서 기분은 좋으네요!

오늘 산행에서 반갑게 건진 서 반 중투입니다. 바위 위에 겨우 목숨 연명하던 녀석이라 세력은 없고 자잘한 벌브만 여섯개네요. 후발성 무늬지만 잘 키우면 무늬가 소멸되는 일은 없고 볼만하다고 하더군요. 회원님들 설 잘 쇠셨는지요? 새해엔 만복을 다 누리...

봉담産 용자의 꽃입니다. 이제 송매, 만자를 구해 사천왕을 만들려구요...ㅎㅎ 생각보다 화형이 대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