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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0 05:18

빗살무늬토기

(*.85.101.152) 조회 수 1036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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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알려진 유물에 대해선 사람들이
국보 지정의 유무를 떠나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게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요 빗살무늬토기는 신석기시대 대표 유물로
  교과서 등에 자주 등장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 ?
    letitbe 2006.11.10 05:36 (*.232.85.203)
    그렇습니다.
    아마도 낯설지 않아서 그렇겠지요

    어느 site에 아주 생소한 그림을 몇차례 올린적이 있었는데
    우리 사람들은 낯설거나 자기가 잘 모르는 것에서는 피하는
    경향이 뚜렸이 나타는 것을 봤습니다.
    나서서 알아 보겠다는...그런건 없는지 아니면 숨기는지
    그러면서도 뒤에서는 무지하게 아는척도 하거든요...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아주 얇팍한것에 익숙해 있는겄 같아서 - 저도 그렇지만 -
    안타까움도 있을 적이 있고요
    하기사 관심의 대상이 같을 수 없으니까 그렇겠지요
    그냥 여담으로 지꺼려봤습니다.
  • ?
    가야 2006.11.10 07:01 (*.85.101.152)
    본래 우리나라 사람들이 낯설은 것에 익숙지 않다고
    공식적인 통계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아마도 한반도에 살면서 하도 많이 전쟁을 겪다보니,
    또는 권력 싸움에 밀리면 씨가 마를 정도로 죽다보니
    살아 남기 위한 방편으로 눈치보는 삶이 유전자로
    뿌리 내린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진도개가 용맹하다고 하지만
    짐숭들 한테만 그런편이고 사람들에겐 아주 약한 모습
    보일 때가 많습니다..

    사냥 습성을 지니고 살아 남으면서, 입질이라 해서
    사람을 물면 가차없이 잡아 먹히다 보니
    사람에게 공격성을 지닌 유전자가 도태 된 탓일 겁니다..

    개들이 매년 사람을 물어 상하거나 죽게 하는 일이 꽤많이
    보도 되는데 그럴때 마다 등장하는 개들은 잡종들입니다..
    순종이 사람을 무는 경우는 아직 안나온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아직까지 우리민족은 순종인가 봅니다.ㅋㅋ
    하지만 최근엔 잡종이 늘어 나니까 고쳐질 날이 오겠죠...

    역사 책에서 보면 고려시대까지만 해도
    무역을 활발히 한 탓에 멀리 아랍인까지 들어와서 살고
    그런 속에서 잡종들도 많이 만들어 진 것 같은데
    유독 조선으로 넘어 오면서 폐쇄된 삶을 살면서
    땅덩이도 좁아지고 생각도 좁아 진 것 같습니다...
    -----------------------------------------------
    *** 06-11-10 07:02:21:가야님에 의해 수정 ***
  • ?
    letitbe 2006.11.10 07:28 (*.232.85.203)
    참 재미있는 얘기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런점이 두더러지다할 수 있습니다.
    순종이라서...ㅋㅋ

    진도개 얘기도 재밌는 얘긴데요
    여기도 한국사람들 많은 곳에서는 진도개 순종만 판다고 하는
    광고가 많습니다...그런데 모르지요
    순종이 그리 많지 않다고 들었는데 개라고 생긴건 다 순종이라고
    하니...오히려 잡종은 세상에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한민족 토종- 순종-들은 긴건기다 아닌건 아니다
    이런게 좀 분명했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
  • ?
    가야 2006.11.10 07:50 (*.85.101.152)
    진도개 순종과 삽살개(이건 외국에서 들여다 만들어 냈다는
    이야기가 개 좀 키운다 싶은 사람들에게서 떠돌던 이야기 입니다.)
    는 믿을게 못됩니다...

    진도개의 경우엔 70년대 진도개 품평회란 것을 하면서
    아끼다 물 먹은 것을 우수견으로 기준을 세우는 바람에
    유행처럼 아끼다 물 먹은 애들만 남기고 도태 시키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우수 종자들이 도태 되었다고 보아야 할 겁니다..

    그러다가 80년대 말부터( 그전에도 의식있는 사람들 몇은 꾸준히
    활동했지만요) 불기 시작한 토종에 대한 애착으로 지금은
    기준이 달라져 있지만요...

    하지만 진도개 협회를 만든 곳마다 자신의 것만 확실하고
    타 협회 것은 인정 안할려고 서로가 서로를 헐뜯는 작업이
    심해서 믿을 것 못됩니다...

    흔히들 족보 타령하지만 진도개 족보는 2-3만원만 들고가면
    만들어 줍니다..조금 야당파인 사람들은 그래서 아예
    족보 무시하고 혈통 지키는 일만 하는 경우를 보고 있습니다.

    그분들 이야기가 당대에서 아무리 우수하고 껍데기가
    자신들이 알고 있는 틀에 맞는다 해도 교배를 해보면
    몇대가 흐르면 과거에 섞인 피가 튀어 나와 애먹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한동안 진도개 좋은 거 구할려고 연줄연줄로 진도도
    몇번 가서 구해 오기도 했지만 정말로 믿을거 못되는게
    진도개 순종이란 것이라 생각합니다..
    족보는 잠시 기다리라 하고 군청에 가서 1시간 내에 만들어 오고요..

    요즘은 바뀌었다고 하지만 지금도 진도개 족보 만들려면
    아는 분한테 이야기 하면 그 개의 할애비 이상까지 족보로
    만들어져 옵니다..ㅋㅋㅋ

    그래서 순종에 얽매이기 보담은 강아지부터 키우면서
    품성을 얼마나 잘 드러 내는지, 주인에게 얼마나 순종하는지를
    기준으로 삼고 키우는게 나을 듯 합니다...

    제 경우엔 쥔장 기분 나쁘면 발길질 해대도
    바로 잊고 밥주는 쥔이라고 꼬리치는 놈들을 좋아합니다..
    지 껴안고 살아 달라고 앙아작 대는
    방안에서 사는 놈들은 정말로 싫어 합니다..ㅋㅋㅋ

  • ?
    letitbe 2006.11.10 08:15 (*.232.85.203)
    오랬만에 마음껏 웃어봅니다.
    이 진돗개 얘기는 한도 끝도 없는 얘긴것 같습니다요
    개안고 입맞추고 다니는...그런 개같은...개는 싫어서
    저는 개를 안키웁니다...나중에 한국가서 살게되면
    그땐 진돗개 한마리 키워 볼랍니다.
  • ?
    돌고지 2006.11.10 09:34 (*.107.16.250)
    여긴 가야님이 아예 논문을 쓰시는구만..
    공부하면 머리 쥐나서 이 동넨 안들어옵니다..^^
  • ?
    가야 2006.11.10 12:17 (*.150.209.199)
    머리도 안쓴다는 분이 왜 나날이 훤해지시는지 원...ㅋㅋㅋ
  • ?
    복천 2006.11.10 15:48 (*.212.46.142)
    한 댓줄만 쓰시지....
    머리에 쥐가나서 몇줄 읽다가...ㅎㅎㅎ
    앞으로 짧게 씁시다
  • ?
    가야 2006.11.10 17:43 (*.150.232.252)
    앞으로 복천님 용은 별도로 올리겠습니다.ㅋㅋ
  • ?
    취백당 2006.11.11 17:29 (*.147.117.225)
    제목은 빗살무늬인데 웬 개?...ㅎㅎㅎ
  • ?
    가야 2006.11.12 08:34 (*.150.146.156)
    삼천포로 샛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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