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인가 재재작년인가?
모님부부 우리부부 함께 개느삼을 찾아 강원도 로 갔지요
찾고자하는 것은 몬찾고 산을 돌다 우연히 이 천남성을 보았슴미다
모님 볼까 무서버 얼렁 캐서 베낭속으로....
그때는 아주 쪼매 했는대...이제 꽤 커서 보기가 좋슴미다
서(曙) 바탕에 푸른 엽맥이 꿈 처럼 퍼져 감미다
난초속에 군계일학 처럼 여유작작 베란다 중앙에서 저와 매일 만남미다^^
재작년인가 재재작년인가?
모님부부 우리부부 함께 개느삼을 찾아 강원도 로 갔지요
찾고자하는 것은 몬찾고 산을 돌다 우연히 이 천남성을 보았슴미다
모님 볼까 무서버 얼렁 캐서 베낭속으로....
그때는 아주 쪼매 했는대...이제 꽤 커서 보기가 좋슴미다
서(曙) 바탕에 푸른 엽맥이 꿈 처럼 퍼져 감미다
난초속에 군계일학 처럼 여유작작 베란다 중앙에서 저와 매일 만남미다^^
재주도 좋으슈~~^^
난~~ 찌그러진 양동이나~~ 관엽심었던 재활용 화분을 여러개 늘어놓고 이것 저것 꼿아봣는데..
유난히 천남성하고 현호색은 자꾸 쪼그라 듭디다~~ㅎㅎ
전화도 한번 몬하고 무심하게 달포는 지난것 같소 숙희씨는 안녕하시고요~?
근디~~ 더덕밭은 김매러 안올거유~~ 장마철이 돼노니께 잡초땜에 몬살것소~~!!
어제도 아침겸 점심묵꼬 고추지주대 고쳐매고 고구마 땜방하고 배수로 치우고나서 오밤중에 집에 왔다우~~
오 늘은 주정뱅이 술친구가 해장술 처먹구선 날보자 한다기에 간만에 컴앞으로 피정을 왓고요 인제보니 그림이 제대루
나와서 눈깔이 덜아푸구랴~~ 조만간 뵈입시다.
숙희씨도 잘 있구유~~^^
더덕이 잘 있다니 엄청 반갑구만유~~
고기 싸들고 잡초 매로 갈낀께 쪼매만 기달려 주시유~~
안주는 삼겹구이에 더덕꾸이로 같이 묵어면 생각만 해도 즐거워 짐미다유~~
초문동은 또 빵꾸 낼끼 뻔 한께 이참에는 연락 말구 아에 뺀치 놓고 울끼리 합시다유~~
그날 술이 너무 취해 내사마 모르것다 당신 아라서 해라~ 조수석에 퍼지고 숙희씨가 차 몰고 무시히 왔시유~~우~~~^^
저건 분양도 아니될 터이고..................ㅉㅉ
침만 흘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