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피의색갈도 퓨전인가 봅니다. 요로코롬 노랭이 피도 있는가 봅니다. 그런가하면 , 순백의 양귀비가 요조숙녀인양 다소곳 한가하면, 구찌뻬니를 잔뜩 쳐 바른것같은 해당화도 천박스럽지만은 아닌가 봅니다.
이창복선생은 어렇게 노란 꽃이 피는 피뿌리풀을 서흥닥나무라고 불렀는데
최근에 그냥 피뿌리풀로 통합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