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모잡지에서
이 식물을 취재할려고
제주도 어느 지역을 이잡듯 찾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찾은 것중 소심도 찾아다고 합니다.
제가 키우는 이 금산자주란은
인천 란전시회때 함부원선생님(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의 작품이
후에 다 부셔져 사라지고 그 남은 파편의 일부에서 골라낸 품종입니다.
난초과 쌍잎난초속(Listera pinetorum Lindly ) 원시림 이끼숲속 아래 자생합니다. 흙이 안보이더군요. 삼각형의 두잎이 마주나며 줄기 윗부분에 선모가 있습니다. 꽃이 없는 경우에 풍선난초와 유사한 잎을 보이나 풍선난초는 잎 뒷면이 자색입니다. 개화기는...
난초과 복주머니란속(Cypropedium guttatum Swartz.) 얼마나 털이 많았으면 털..로 이름이 지어졌을까...?? 건물 주변부가 털이 보이긴 하지만... 밑둥에 흰털이 밀생을 합니다. 보시면 대번에 이해가 되실겁니다. 보통 20cm정도의 키에 줄기를 감싼 2장의 잎...
난초과 개제비란속(Coeloglossum viride var. bracteatum) 역시 다년촌데.. 키가 10cm정도입니다. 왜 개제비란으로 이름을 붙였는지는 모르지만 인근에 늘씬한 제비란이 제법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놈은 좀 더 높은곳에 자생하는데 제비란에 비해 체구가 형편...
이렇듯 싱싱하게 자라는 것을 보면
배양의 Know-How가 있을 것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