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에 관정을 시추하였습니다.
지하수 업자가 약속일자를 3차례나 어겨서 계약을 파기할 까도 했었는데
지난 금요일에 150mm 구경으로 53m 정도 굴착하는데
장비가 도착하여 2시간이 채 안걸려서 관정 시추를 마쳤습니다.
농업용전기를 신청하고 모터를 설치해야 물을 사용할텐데
앞으로도 2주는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위 - 메이플 사과, 아래-돌배)
지난달에 이식한 과수 일부에 꽃이 피어 꽃을 따주는 것이 옳은데
품종 확인을 위해 과일 몇개정도는 결실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여름에 삽목한 철쭉 4종류 650주를 이식하였는데
맨 아래 사진의 철쭉이 참 예쁩니다.
관정 수량이 하루에 80톤 정도라 하니
논농사를 짓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관정의 수위가 높아
제트펌프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작업이 빨리 끝나셨군요.
저는 32m 시추하는데 다섯시간 걸렸습니다.
암반층이 두꺼워서리...
부럽습니다.
관정시추를 완료하시고....
얼마에 하였는지요.
저는40mm구경을 150에 가계약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인허가 완료후 할려구요.
그런데 진입도로 13m거리에 중간부분 5m부분이 도로폭이 2m라서 1m가 모자라 인허가가 안됨니다.
그나저나 옆 땅주인이 도로침범 하지 말라고 내용증명이 왔네요.ㅠㅠ
설상가상으로......
전기와 펌프를 제외하고 450에 하였습니다.
진입로 문제가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이곳은 암반 뚫는데 700 이야기 나오는것 같던데요.
저렴하게 했네요.
꽃도 피고 우물도 파고 많은 진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기 끌어오고 하면 기본적인 준비는 다 되는건가요?
이제 집을 지어야 합니다.
즐겁겠습니다.^^
정돈된 나무들이 보기가 좋습니다.
집을 짓고 사시면 마음도, 몸도 평화로움이 그득 하시겠습니다.
언제 한 번 놀러가서 한 수 전수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한가지 질문을 드려야 겠는데 과수나무 이식 후 첫해 피는 꽃은 따줘야 하나요?
얼마 전 사과나무를 몇그루 심었는데 꽃이 펴서요~!!!
놀러 오시는 것은 대환영입니다만
이제 시작하는 초보라 전수해 드릴만한 것이 있을런지요?.
과수는 어릴때 생장을 위하여 꽃을 따줘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품종 확인을 위하여 따지 않았습니다.
손님
옆이 하천이라 수량은 넉넉 하겠습니다....... 수중펌프를 설치하시면 스프링쿨를 여러대 동시에 가동하셔도 좋을듯십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