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 소멸성 서반호(?) 생강근 한촉을 채란 하였는데..........금년 가을 우여곡절 끝에 힘겹게 꽃을 올리더니....... 화통처리를 하였는데도 본인의 내공이 부족하여 포의가 말라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포의를 벗겨 보았습니다.
호는 먹은듯 합니다만......
풍객님의 만자....아랫 사진과.... 꼭 같은 개체 입니다 (분주한 것임) 개화의 과정에서의 차이(조기개화?)에서 그런지 몰라도 약간 다르게 보여... (풍객님의 사진 만자가 화변이 약간 빠진듯한 느낌?) 다시 찾아 올려 봅니다... (이 사진은 2001년 봄에 송매...
세엽이 조금 아쉬웠는데 발색을 시키면 호의 무늬는 잘 들어 올 것 같습니다.
소멸성이라 하여 복색을 기대했는데...
끝까지 피워봤으면 좋았을 것을...
내년을 기대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