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을 하다보면 아무리 해도 어려운게 물주기 같습니다
집사람이 도와주면 좀 나을텐데...
난도 땅의 물을 흡수하여 먹고사는 식물이니 그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어야 잘 살터인데 그 꾸준히, 안정적으로가 잘 안되더군요
출장으로 건너뛰고, 회식땜시 하루 미루고, 날씨가 더워서, 비가와서....
글타고 시도때도 없이 매일 줄수도 없고..
암트 이래저래 편안한 조건을 맞추어 주지 못하니 병이 나고 죽어가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화장토 등 소립으로 심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물을 주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교과서에는 물을 넘 자주 주면 뿌리가 상한다는데 매일 물을 줘도 뿌리가 상하지 않고 짤막하니 오동통 한게 건강하기만 하드만요
저도 올 여름에 난을 몇개 쏟아서 버렸습니다
하나같이 뿌리 상태가 좋지 않거나 푸사리움이 원인인것 같더군요
그래서 요즘 목하 고민중입니다.
나도 신농법을 따라가야 하는지....
산반이야 더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