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피웠습니다. 당수동표 설백복륜입니다. 아마도 세화분을 받아와서 한분만이 요로코롬 꽃을 피웠네요. 근데, 꽃대가 겨우 모가지만 내밀어서~~~~~~

중국 춘난 부강소(富岡素)입니다 이난은 중국 춘난이나 2차대전중에 일본으로 건너가 배양된 도시의 이름을 따 부강소라 명명된 난입니다. 아래는 중국 사천성의 춘검난중에 적화계 입니다.

구석에 처박아 놓고 수태처리도 안하고 화통도 안씌우고 근데 색이 누리끼리 하내요ㅎㅎㅎ 촉수는 13촉이 넘는데....꽃대 하나 담에는 보약을 한첩 묵여야 되겠습니다^^

2008 세계난전에서 양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꽃송이만 1대에 16송이가 피워져 있습니다. 꽃 전체의길이는 약 1m70 정도됩니다. 난전시회의 특이한 점은 프로와 아마추어로 구분되어 심사를 해서 각 부문별로 시상을 하는데 대부분 아마추어가 ...

우리집 난실에 외계인이 내려 온 줄 알았습니다 중국춘란 취계입니다 ㅋㅋㅋ

2005.12ㄷ웕 경남 곤양에서 황산반 밭떼기를 하여 다 농갈라 주고 두녀석을 키웠는데 그 중에 한넘이 이렇게 효자 노릇을 하네요

집에 있는 난초나 잘 키웁시다 복륜이라 한녀석은 화통처리 안하고 한 녀석은 혹시나시퍼 화통처리 하였더니 역시나이네요

집에 있는 난초나 잘 키웁시다 미쳐 꽃대가 붙었는 줄 모르고 화통처리를 못하여 그냥 산태로 덮었더니 요모양 요꼴입니다

집에 있는 난초나 잘 키웁시다 일주일 전부터 서서히 온도를 높였더니 이넘외 성질 급한 세녀석이 벌써 꽃을 피워 버려ㅆ습니다요

어제 만난 녀석인데 도데체가 아리까리 합니다 산에서는 처음보는 색깔인지라 주금도 아이고 홍화도 아이고 민출도 아인거 같고.......판정 요망합니다

일요일 장성으로 산채가서 불그스레한 색이 보여서 데려왔는데 아무래도 색이 도망갈 것 같습니다. 화형 하나는 끝내주는데................

위의 난은 언님이 거금들여 산거를 반땅 해준건데 본인은 어느구석에 두었는지 찾지를 뫃하구 있다네요. 아래는 장성에서 주워 온겁니다 색이 제데로 들려는지 기대를 해봅니다.

하 심심해서 일찍핀 중국춘난을 올립니다.

작년에 산채시 주홍화로 구입한 난인데 올해 꽃 3대를 달았읍니다. 며칠전 한대를 따서 보니 색감이 보이길래 물에 한 사흘 담가두고서 발색을 지켜본 난입니다. 달려있는 꽃에도 포의 밖으로 좋은 색이 비추이고 있답니다. 더군다나 꽃에 산반성 호 같은게 있...

조그맣고 화변이 짧은 꽃입니다. 묻혀있던가라 황화나 수채화가 될가능성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화형은 기대가 됩니다. 잎은 두화목 같질않고 평범합니다.

황화를 판별하기는 여전히 여렵습니다. 후보선수가 있는거는 그래도 부담이 적은데 후보선수가 없으면 1년을 기다려봐야한다는게 부담스럽지요.

지난 일요일 왜목마을 해돋이 구경갔다가 근처 산에 들어가 보았더니 산에 감복륜이 많이 보였습니다. 감복륜 정도는 캐지 않기로....ㅋㅋ

전라도까지 상가에 문상을 갔다가 다음 날 오후에 올라오면서 그냥 오기가 섭섭하여 산에 들어가서 두어시간만에 우리 집사람이 만난 복륜입니다. 산에서 복륜을 만나기는 근 20년이 다되어가는 듯합니다. 사람들이 다니는 길에 뿌리를 내리는 통에 상한 잎이 ...

요즘 산에 가도 빈손으로 돌아오기 일수입니다. 그래서 낙엽에 묻힌 이런 난도 서라고 우기면서 심어봅니다. 정말 산반하나 보기 어렵지만 그래도 꿈을 안고 산으로 갑니다.. 일단은 화려한 서반입니다..ㅋㅋㅋ

그리고 한란 단엽 무늬가 없는 난은 힘을 받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