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발견하지 못했는데 촬영을 위해 신아를 살펴 보다 그만 깜짝 놀랐습니다.
대륜의 소심이었는데 신아가 붉은 빛을 띠었다면....
산에서 내려올 당시 토끼촉 수준을 벗어난 벌브보다는 나은 촉 하나와 벌브 그리고 깨끗한 성촉하나가 있었습니다.
토끼촉을 분주해 주었는데 어쩐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벌브들은 틔우기 하다 실패해 버렸습니다.
두촉이 성촉이 되면 네촉, 잘하믄 올해 꽃을 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조씀니다.
아마 7월에는 뭐이 두쪽이 나도 꼬옥 수원에 가려고 합니다.
이번 6월에도 참석을 몬해서 괜시레 등록만 해노코 넘 미안하구....
올해는 대체적으로 신아들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과는 비교가 안되겠지만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온 것을 난들이 우째 잘 아는지 전체적으로 튼튼합니다.
다산으로 불린 난은 꽃을 보는 것이 아닙니더~!!
난이란 성장의 발란스가 깨지게 되면 다산을 하지요~!!
태봉님~!! 가을에 분을 털어서 잘 살펴 보이소~ㅎㅎ
그라고 난만 쳐다보지 말고 한잔 하입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