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륜이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포항의 모님으로 부터 분양받은 것입니다.
준하와 동출도 이렇게 제가 가지고 있는
복륜 삼총사입니다.
이제 서출도를 구하면 사총사가 되겠죠?
아래사진은 예전에
석곡취보(사실 취보인지도 확실하지 않지만)를
키우다가 뿌리도 거의 없고
완전히 말라 비틀어져서 죽었다고
생각되어지는것을 버릴려니 마음이 아프고
또 관리를 잘못했다는것이 미안해서 그냥 서있던 자리에서
젤 가까운 화분의 수태속에 쑤셔 넣고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어느날 물을 주다가 무언가 보이길래
자세히 보니 새롭게 살아나고 있었습니다.
"밟아도 뿌리뻗는 잔딧풀처럼"
이라는 군에서 부르던 군가가 생각나더니만
요즘은 가끔 그 구절을 흥얼거리게 되어습니다.
석곡의 강인한 생명력에 감탄했습니다
letitbe
04-08-07 01:37:44 포항에도 란을 기르는분들이 많이 있는지요.
기질 상으로 란하고는 왠지 안 어울릴것 같은...
그렇지도 않은가... + x
秀賢
04-08-07 08:32:51 포항에서도 좋은 산채지가 있으며 많이 계신것으로 알고 있씁니다.
제가 직접 분으로는 서너분밖에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