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살려고 보니 재미있어서 하는 일도 있기는 하지만 하기 싫어도 하지않으면 안되는 일들도 많습니다.
벌써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뭔가 겨울준비를 하기는 해야할 것같다는 생각에 아침에 잠깐씩 마당쇠 노릇을 합니다.
오늘은 장작을 옮기면서 보니까 장작더미 아래에서 지네가 나오네요.
일견 15cm는 되어보이네요.
옆에서 싸모님이 어디서 들으셨는지 숨담그면 좋다고 하네요.
일단 잡아놓고 보니 시골에 살고 있다는 실감이 나네요...ㅎㅎㅎ
장작더미라.....
전원에서 만 느낄 수 있는 멋 이지요.
혹시 어제 닭고기 파티를 안하셨나요?ㅋㅋ
허리 통증이나 응혈진데 좋다고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