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월)이 무슨 Valentin's Day라는 날이 였다고 하네요.
이날을 좋아하고 기다리는 분들이 우리 난향방에서도 계시겠지만
저는 이날이 무슨 날 인지 도무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집으로 배달되온 한국계 신문의 기사중에 이에 관한 짤막한
소개글이 있었는데요 그 내용을 좀 간추리면 이러합니다.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이 날의 최고 선물은 역시 장미꽃과 초컬릿
미국의 화훼협회에 따르면 이날 하루전 미전국에서 약 1억7500만 송이의
장미꽃이 판매된 것으로 파악 되었다고 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장미꽃 12송이 한다발의 평균 가격은 71.13달러로
전체 매출액은 무려 132억달러에 달하고있다] 였습니다.
그런데 요줌은 이날을 한국에서 더 즐기고 있다고하는 내용이였습니다.
덜 즐기는 데서 이러하였다면 더 많이 즐기는 나라에서는
얼마나 되었을까 를 생각해 봤습니다.
화훼를 하시는 분들은 때때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도록
누군가가 잘 만들어 놓았네요 그려...
그런 의미에서 저도 빠질세라 장미 한송이를 보냅니다.
여직원들이 선물하면 인사로 한개 먹는 정도...
개인적으로는 장미꽃이 더 좋겠지만 아마 한국에서는 장미꽃이 쉽지않을듯합니다.
하필이면 발렌타인데이가 졸업시즌하고 맛물려서 요즘 장미가격이 청정부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