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분의 1초인데도 날개가 정지하지않는군요...

왼쪽 꽃은 범꼬랑지인가요?
근디 야가 사진찍으라고 다시 와줄라나....?

요즘 한참 나오는 놈들입니다.
요거 제대로 찍을려면 날 좋은 날 1/3000이상 주어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날도 흐려서 iso를 400이나 주고 찍어서 사진 질도
많이 떨어집니다..

조만간에 날씨 좋을 때 꽃에다가 꿀발라 꼬시면서
제대로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사진의 꽃은 흰범의꼬리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본래 피쇼스테기아(피쇼스텍)이라는 외래종입니다..
범꼬리와는 전혀 연관지을 건덕지가 없는디
암튼 이런식으로 외래종 이름 붙이는 거 불만입니다.ㅋㅋㅋ

범의꼬리라고 하기 뭐했던지 꽃범의꼬리라는 이름을 붙였더군요.
이거 찾아보느라고 애먹었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곤충 사진 찍는 사람들은 후레쉬촬영이 기본이더군요.

후레쉬 잘 사용해야 진짜로 고수 되는건디
천성이 겔트라 후레쉬 사용 하는 것은 안배우려고
바둥거리고 있습니다.ㅋㅋㅋ

가끔은 후레쉬 사용한 사진이 부럽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