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는 건조 피해를 당하여 하엽들이 많이 지고 또 녹아 버린 개체도 있지만 그런대로 세력을 받은 개체들은 봄기운에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목부에 붙혀 놓은 탐라란들이 뿌리를 뻗고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런대로 잘 작응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저도 주위에 어느분이 저 탐라란을 소장하고 있어 본 적이 있습니다. 잎이 나도풍란보다 훨씬 큰 것으로 기억 되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목부작 틈 사이로 보이는 공간이 여유로운 하늘을 보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