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고기둥을 준비하십시요.
이 기둥의 상단에 솔잎란을 부착시켜 키우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요즘 같은 계절에 포자낭들이 노랗게 익어갑니다.
이 포자낭이 자연적으로 터지면서 헤고기둥의 촘촘한 사이로
떨어져서 습기와 함께 적당한 조건이 맞으면 새 생명이 잉태된답니다.
아마 몇년만 잘 키우면 헤고기둥을 삥 돌아가며 솔잎란 대주를 만들 수 있답니다.
시도해볼만 하지 않습니까? 배양정보에 올리려고 했는데 제게는 글을 쓰는 권한이 따로 없기에 여기에 올려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