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직장일들 풀건 풀고 삽시다...??
지난 8월 1일 회사에서 좋은나라 운동본부란 프로그램의
한 코너인 '해우소'를 찍었습니다.
출연하는 사람 선정하는데도 애를 먹었지요.
부서당 할당(?)이 있었거든요.
울 부서는 다들 조용한 스타일이라 어떤 사람은 하루종일
말 안시키면 한마디도 안하는 경우도 있어요. ㅋ~
정 없으면 사다리탄다는 협박으로... 히히... 막내로 결정...
저기 주황색 입은 이쁜 아가씨 탤레비젼에 나옵니다.
주제는 요 아래 동물농장의 오리 이야기...^^
녹화하는거 보면서 느낀점이 역시 프로는 프로다..
회사 출연자들은 오전부터 미리가서 연습하고
나머지 직원도 녹화 한시간전에 오라해서
이것저것(박수, 웃기 등등..) 연습시키더라구요.
사회를 맡은 표인봉씨는 녹화시작 직전에 오던데
그사람 오자마자 분위기가 확~ 바뀌더군요
말도 매끄럽게 잘하고 녹화하면서 출연자들이랑
첨 만나면서도 상황파악, 분위기 파악,
그때그때 적절하고 재치있는 맨트며 표정이며...
감탄하면서 봤어요.
2시간 녹화한게 20분간 나온다는데 어떻게 편집할지
그것도 궁금해요.
제가 찍은 오리사진도 제공했습니다. ^^v
방송은 8월 13일 내일 오후 4시 45분이라니까
시간되시는 분들 함 보세요. ^^;
물론 전 객석에 앉아 박수치고 좀 과다하게 웃는
방청객이지요...ㅎㅎㅎ
사진은 울 부서 직원이 찍은거랍니다.
아쉽습니다 상당히 ...
과하게 웃으시는 분도 봐야하는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