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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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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탱자탱자(?)하며 회사에서는 동료 차나 직원 차를 뻰질거리게
얻어타고,집에서는 마늘님이 운전하는 차에 무려 10수년간을 조수생활을
충실히(?)한 덕에 길눈은 빠금이라고 소문이 자자했는데..
어찌다가 먼 이곳으로 굴러와서 본의 아니게(순전이 타의로?) 운전을
하게 되었는데..(이곳은 양보 운전이 기본이라서 편합니다..)
교통법을 이틀간 숙지하고,(몇가지는 한국하고 틀리지만 거의 운전자
위주로 배려가 되었습니다,-- 단 일방통행이 많아 머리 아프지만..)
렌트 카을 척~하고 빌려서 운전을 하는데..도로 표지판이 영 헷갈리는
것이 었습니다(캐나다는 2개국어가 공용이라 영어와 불어가 함꼐
써 있는데..(영어 글자 위에 첨자가 있는 거은 불어인줄 알겠는데.없는
것은 디게 헷갈립니다) 어디가 어딘지 도통 알수가 없더이다..
지도책도 불어책과 영어책을 각각 준비해서 욜심히 찾아 보지만..쩝
어느날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데 EST / OUEST라고 써 있더이다,,
딴에는 음~ 이쪽이 동쪽이고 저것은 약자로 OUT EST고먼..하고
(이곳에서는 이니셜 문자을 많이 사용합니다..ILY = i love you 등)
욜심이 가니 엉뚱한 곳으로 나와서 무려 한시간을 뺑뺑 돌았답니다,,
궤벡주가 다른 주와 다르게 불어사용빈도가 매우 높아(심지어 도심을
벗어나면 거의 불어만 사용,,영어는 저 처럼 버벅거리고,,) 여간 고역이
아니랍니다..특히 음식점에서 무엇을 시켜 먹으면. 질문하는 것이
(주로 어떻게 조리을 원하는냐..안에는 무엇무엇이 들어가는데 뭘
원하는냐 후식은 뭐고,,)넘 많아서 엄청 짜증이 납니다..-- 프랑스
인들이 생각보다 자잘한 것까지 구분하여 주문을 하더군요,,
결국 운전은 버벅거리지만 출퇴근용으로만 이용하고 있지만 간혹
주변으로 나갈 때면 한시간 정도 불어와 영어 지도책을 들고 머리에
쥐(?)가 날정도로 숙지한다음 나가곤 합니다..(그래도 바벅거리지만)
그래서 요즘은 울 마눌님이 참 운전을 잘했구나하고 생각을 한답니다..
정말 처음에는 고속도로 타고 시속 130Km로 달리니 손에 땀에 다
나더군요..(제한 속도 100Km지만 보통 이정도로 달리니 업결에 따라가니)
지금은 많이 개선(?) 되어 사이드 밀러도 가끔 보면서 다니고 있답니다.
물론 한국에 가면 쓸모없는 운전 실력이지만,,
회원 여러분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
    宋梅 2002.05.09 11:29
    한국에서 운전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평소에는 쌍시옷발음도 잘 못하는 사람들이 운전대만 잡으면 돌변해서리... 남녀불문하고... 캐나다는 그정도는 아니겠지요?
  • ?
    초이스 2002.05.09 13:09
    우리나라 사람처럼 운전 잘(?) 하는 사람 있간디요? 거다가 다~들 최고(?)지요 아마...모르긴 해도 니키님이 우리나라에서 운전한다면 운전석에 앉는 순간 그자리에서 꿈쩍 못하시고선 최고수(?)들의 눈치만 보게 되실껄요? 비켜줘야 앞으로 나가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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