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상 Wrote :
>칠갑산 벚꽃이 이제사 만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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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알프스 칠갑산에 진달래,벚꽃이 만개되어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며 산을 찾은 상춘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이번주에 여행을 계획한 분들은 칠갑산에 가면 즐겁고 추억에 남는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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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갑산은 충남의 명산으로 해발 561m의 나지막한 산으로 가족산행 및 노인분들이 오르기 쉬운산으로 봄에는 진달래,벚꽃과 여름에는 울창한 녹음,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과 겨울 설경등 사시사철 계절의 변화가 뚜렷하여 등산객에게 독특한 묘미를 주는 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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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갑산은 암산이 아닌 흙으로 이루어진 육산으로 지리산을 닮았다하여 작은지리산 이라고도 불리우며 주변의 산이 낮아 정산에서 보는 전망은 우리나라의 1500m이상의 높은 산에서 보는 것 보다 나으며 맑은날에는 계룡산,오서산,흑성산,광덕산등이 파노라마처럼 펼쳐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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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 20을 전후하여 칠갑산 천장호,칠갑산 옛길,장곡사 진입로의 벚꽃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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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칠갑산 옛길은 한적하여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고 연인과 함께 손을 잡고 봄꽃이 만개한 숲속을 걸으며 산행하기에 좋은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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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산을 찾은 등산객은 칠갑광장에서 장곡사 까지 이르는 등산로가 개방되어 새 잎이 돗아나고 연초록으로 물들어 가는 산행을 같이 하면 더없이 좋은 하루를 보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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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등산 초행이나 하산길에 신라 문성왕12년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진 장곡사에 들르면 국보58호인 장곡사철조약사여래좌상부석조대좌를 비롯하여 국보2점,장곳사 상하대웅전등 보물 4점등 많은 문화재를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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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칠갑산 장곡사주차장주변의 장승공원엔 현재 전국 최대장승인 칠갑산대장군(10.5m)는 물론 200여기의 전국 마을 장승을 볼 수 있어 학생은 물론 일반인의 장승에 대한 산 교육장이 되고 있어 꼭 들러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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