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난방비(유류)를 아끼려고
3중난실에 20평규모의 작은 하우스를 설치
무 가온을 했지요
일기예보에 -16도 이하로 내련간다고 할때는
1kw의 전기 난로를 비상으로 대기시켜 놓고요.
그런데 봄에 깨어남이 무지 늦어 6월에야 회복되기에...
송매님의 자문을 얻어
1.3kw용량의 2m짜리 방열기를 2개 구입하고,
4kw의 온도조절기와 차단기를 구입 배전판을 만들어 설치했습니다.
최저 7도를 유지하고자 셋팅해 놓으니 9도까지 올라
7~9도사이를 오락가락하네요.
탈수현상도 덜하고 온도관리에 신경을 안쓰니 편리합니다.
모두 20만원정도 소요되였습니다.
이달 전기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그래요.
움추렸던 풍란들이 미소 짖고 있네요.^^
농용전기의 경우라면 2만원 미만일겁니다.
제경우 0.9KW 6개를 설치하고 7-8도를 유지하는데
11월에 1만9천원
12월에 4만원정도 나오더군요.
1월은 아무래도 더 추울테니 6-7만원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1월까지는 8도정도로 유지하고 2월부터는 10도이상 가온할 계획입니다.
한동안 기름보일러나 연탄난로를 고민해봤었는데 전기만큼 편하지도 깨끗하지도 않고 설비투자는 둘째치고 유지비용도 훨씬 많더군요. 그나마 전기를 제외하고는 연탄이 제일 저렴한데 하루 4장씩 떼면 2,000원, 설치비용은 고사하고 매일 두번씩 연탄가는 수고를 논외로 하더라도 한달이면 연탄값만 6만원입니다.
연탄도 생각했는데요.
번거로움이 귀찮아서...
하여간 깨끗하고 간단하고 편리합니다.^^
1.3kw 전열기 2개를 쉬지않고 한달간 계속 사용한다면
1.3 kw x 2 x 24 x30= 1827 kwh 만큼 사용하게 될테고
농사용(을) 전기 1kw 를 계약 했다면 아래와 같이 계산 될 수 있습니다
상세계산내역
계약전력 1kWh, 월간 1,872kWh 사용시 전기요금 계산, 역률(지상:90%, 진상:95%)기본요금(원미만 절사) : 1kW x 1,150원 = 1,150원전력량요금(원미만 절사) : 73,382원· 1,872kWh x 39.2원 = 73,382.4원전기요금계(기본요금 + 역률요금 ＋ 전력량요금) :1,150원 + 0원 ＋ 73,382원 ＝ 74,532원부가가치세(원미만 4사 5입) : 74,532원 × 0.1 ＝ 7,453원전력산업기반기금(10원미만 절사) : 74,532원 × 0.037 ＝ 2,750원청구금액(전기요금계 ＋ 부가가치세 ＋ 전력산업기반기금) : 74,532원 ＋ 7,453원 ＋ 2,750원 ＝ 84,730원(10원미만 절사)헉~! 짤려서 다 올라가지 않네요
전기요금을 계산해보고 싶으시면 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http://cyber.kepco.co.kr/ckepco/front/jsp/CY/J/A/CYJAPP000_N20131121.jsp
이번달 전기요금이 44,000원정도 예상하고 있는데
가정용전기로 환산해보니까 40만원이 넘네요...ㅎㅎㅎ
난방하기 전까지는 전기요금을 5천원-6천원씩 내고 있어서 잘 몰랐는데
농용전기가 얼마나 싼 요금인지 실감이 납니다...
헉!~한전 요금징수계에 근무하셨남유???~~~
제가 보기엔 하루 가동시간은 6~7시간 정도인것 같습니다.
한가지 더...
온실내 온도가 7~9도를 오간다 하셨는데...
온실 내에 최저 최고 온도계를 설치하여 한밤중에 몇도 까지 내려가는지,
한낮에는 몇 도 쯤 되는지 확인 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히터 용량이 모자라면 점검할 때는 7~9도 이지만 점검하지 못하는 새벽녁에는 생각 보다 많이 내려갈 수 있거든요
온도계 위치는 난이 놓여있는 높이로 하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온도센서가 2도편차로 설정해 있기에
7도를 맞출려면 9도로 설정해야
최저 7도를 유지하더군요.
저희 난실에 최고최저 온도계에는 정확히 최저 7도를 유지하며
최고 온도는 20도정도 입니다.
아침 9시 개문하여 환기시키고 오후5시에 문을 닫습니다..
한밤의 최고 온도는 10도이구요.
정밀설정에서 온도편차를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온도 편차를 0으로 설정하면 설정된 온도범위에서 작동합니다.
네!~제조사에 1도 편차로 조정할려고 문의하니 2도 편차가 제일 합리적이랍니다.
0도나 1도편차는 기기가 빈번히 작동 되므로 고장이 있을 수가 있답니다.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낭중에 온실을 짓게되면 참고로 하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조금만 손재주가 있으면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답니다.
진입로만 해결되면 껍대기만 주수 주고 속은 차분히 놀이 삼아 지을려 했는데,
아직도 헤메고 있습니다.
온실 규모가 적기에 2층으로 설계 바닥을 휀스로 깔면 멋진 난실이 될텐데...에휴!~
난들이 어느분 말씀처럼 호강합니다.
ㅎㅎ 그래도 대규모 난실이다 보니 전기요금이 만만치 않으시겠습니다.
봄부터 초겨울까지는 넓은 매장에 내 놓았다가 한 겨울에만
난방비 절감하고자 20평하우스에 밀집시켜 관리합니다.
농업이 점점 과학화되고 중앙집중화되는 것 같더군요
농사용 전력이라 비싸지않지만 가정용은 전기사용이 무리입니다.
한수원에서 계속 발전 설비를 증설하여도
전력부족 현상이 오지 않을까 생각됨니다.
유류나 개스사용 난방보일러들이 전기난방 보일러로
전향할것 같기에 말이죠.
농사용 기름을 보급 받아쓰면 상당히 저렴 한 비용이 들든데요 좀 귀찬고 온수난방이면 열도 고급이구요.........
농사용 면세유보다는 농사용 전기가 훨~경제적입니다.
온수나 전기나 방열판 데우는 열효율은 같지 않을까요?
맞습니다.
가정용은 누진세가 적용되어서 도시가스보다는 비싸지만 난방유사용보다는 훨씬 경제적입니다.
누진세가 없는 상업용전기로 계산하면 도시가스보다 경제적입니다.
하물며 농용전기의 경우는 면세유라 하더라도 난방유와는 비교가 안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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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머라고 해야하나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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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서울난회 전시회
난들이 따뜻한 하우스에서 호강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