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엔 귀품중에 귀품이든 중투가 요즘엔 천덕 꾸러기가 되엇답니다. 그래도 중투는 춘란중에 왕자 자리에 매김 하네요 아름 답잔아요.

멀멀었는데, 꽃망울들이 터지기 시작하네요. 며칠간의 강추위때문에 그런지 봄이 얼른 왔으면 하는 마음이...ㅎㅎㅎ

오랜 시간 난을 가까이 하면서도 그냥 평범하게 관리하지 못하고 매번 그 배양법을 바꾸어가며 난을 길러왔는데 이제 제풀에 지쳤는지 한가지 방법으로 고정되는것 같습니다 아파트 베란다가 건조하다 보니 기공이 너무 큰 사쓰마토 등 난석만으로는 난이 잘 ...

지인으로 부터 두 화분을 분주 받았습니다.

단엽이 이제 안착을 했는지 힘차게 나왔습니다. 아래는 단엽중투입니다.

난 동호회이니 난 사진을 올려야할 것 같아서... 그러고 보니 별로 호응도 없는 사진들을 거의 도배하는 수준이라 앞으로는 자제를 좀 하겠습니다.

난달력 12월 모델인 한국춘란 중투호 "아가씨"입니다. 아가씨가 있으면 아줌마도 있어야하고 할모니도 있어야하는데 왜 없을까융? 요즘 난값이 많이 떨어졌다고는 해도 아직 월급쟁이들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한란도 몇개 키우면서 꽃도 보고 그러고 싶지만 아직 여건이 되지 않아 꾹 참고있습니다. 똑딱이로 찍어서 사진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ㅎㅎ ,

BD 대학에 핀 한란꽃입니다. 잎에 무늬도 있고 꽃도 좋습니다. 밑에는 소심이..

춘란중에서 엽예로는 사피에 정이 많이 갑니다^^ 종자목으로 할머니촉이 왔는데 올해 다산을 해서 저를 즐겁게 해줬던 넘.

난초를 취미로 하다보니 저보다 훨씬 연배가 많으신 대선배님을 만나게 되기도 하더군요. 모 선배님께서 저희집으로 시집보내신 난초인데 예쁘지요^^

꽃망울의 색상은 그럴듯 한데............ 과연 어떤 꽃이 필런지............? 어~~휴~~ 힘들어. 이제야 사진올리기 겨우 성공 했습니다.

몇해전 예쁜 서반을 통채로 시집보내고 잊고 살았는데 촉이 불어났다며 다시친정으로 돌아온 서반 입니다. 이렇게 난정을 나누고 종자를 보험들어놓는 재미도 괜찮군요.

한란꽃이 바야호로 피기 시작하네요 고로 우선 여월(如月)을 올립니다. 여월은 일본 토좌지방산 소심화 입니다.

한란도 꼬깔을 씨우라시기에 씨워 보았습니다....ㅎㅎㅎ

처가에 다녀 왔더니 활짝 피어 반겨 주네요.. 난향방 여러 님들께서도 즐거운 한가위 보내셨겠지요?? 향으로 행복한 저녁이 되었습니다... ps : 지난해 죽을뻔한 녀석이 이렇게 4송이나마 꽃을 피워주니 정말 고맙네요..

계속 저도 사철란이랑 한집안이라구 우기는 애입니다^^*

산반에서 요로코롬 중투호?가 나오고 있네요~~! 삐리리한 한줄호가 몇년을 애태우더니 이번에는 삼형제가 요로코롬 창씨개명을하고 나왔습니다.

혹시 요노마들의 사촌들을 데리고 계신분들 없을랑가요????? 붉은사철이라든가........... 몇몇, 종류별로 키우고 싶은 욕심이 .......... 분양 부탁 드립니다.

사무실에 선물로 들어온 난들은 대개 꽃을 보고 나면 사그러지게 마련이지요 이 난도 그런 종류중 하나입니다 개업 선물로 들어온 난인데 사무실 한쪽에서 죽어가는게 아까워서 10여 분을 한꺼번에 가져다가 새로 분갈이를 하고 4년을 기다린 끝에 달랑 두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