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이들과 같이 영남대학교 언덕에 도토리 주우러 갔다 왔습니다. 몇일전 비가 온뒤라서 버섯만 잔뜩 솟아있더군요 둘째가 버섯을 보더니만 "아빠! 스머프집이다.!!!" 우린 한참 웃었습니다. 도토리는 못줍고 숲속의 게릴라들에게 헌혈만 잔뜩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