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화전과 같이 공동구매로 아주 싸게 구입한 품종입니다.
과하게 욕심을 부린 일이 틀어짐에 따라 어려워진 환경에다가
둘째 아이의 교통사고의 겹침으로
한동안 집을 비우는 사이 난들의 관리도 힘들어져서
탈수로 죽은 것들도 생기는 사이에
어느날 집을 잠시 들렀을때
혼자서 꽃을 피우고 향으로서 저를 위안해주던것이었기에
아주 애착이 가는 것입니다.
지금은 그렇게 하지를 못하지만
예전에 힘들때면 가끔 혼자서 밤기차를 타고서
밤바다를 보러 갔을때가 생각납니다......
letitbe
04-08-17 01:54:56 혼자서 밤 기차...와 밤 바다,
생각의 끝을 얻을 수 있기도 하지요.
"란"들을 열심히 키우시는 것 같아 좋습니다
수현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랬만에 뵙습니다.
"밤 기차와 밤 바다"
이건 아는 사람만 알 수 있을것 같은...
저는 蘭에 대해서는 무지중의 무지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난향방을 통해서 보고 듣고 배우고 있을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정감이 듬뿍한
작품들을 선뵈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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