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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금강 & 화천

by 예병덕 posted Sep 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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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요래도 제집에 들어 온걸론 왕고참입니다..
첨 풍란구입할땐 단돈 1만원도  풀값으론 아깝다 싶어... 부들부들 했는데..
지금은 간(?)이 많이 커졌습니다.. 집사람도 만성이 됬는지 구입해도 이제 별 말 없고요...  하지만 협박은 합니다..
사소한 일로 다툴라 치면, 전엔 그냥 가위들로 협박하다... 심하다 싶으면 하엽을 자르기도 했는데...
요즘은 고걸론 성이 안차는지 .. 바닥에 내리쳐 깨부숴야 직성이 풀리는가 봅니다..  얼마전엔 다투다 원만히 화해는 했는데...
희생양이 필요하다며... 정중이 하나 달라고 하더군요...   마침 적당한 부악유묘가 있어 갖다 바쳤더니.... 기냥 바닥에 내동댕이 쳐서 깨부수더군요...

.... 그리곤 말끔히 잊고 다시 친해 졌습니다..
풍란이 수태에 심겨져  던져도 부서지지 않으니 천만 다행입니다..
전 그져 부지런히 토분을 사러 다닙니다..

아래는 초입시절(철모르던 시절) 양재동에서 구입한 "옥금강"입니다.
일년을 넘게 기르다 "화천"으로 판명났지만...  이래서 중복구입이 되나 봅니다..  
지금이 초입이신분들.!   구입할땐 원하시는 품종의 예나 면면을 꼼꼼히 공부한뒤 구입하세요...   그러지 않으면 저처럼 중복구입(?) ...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