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앙징맞고 귀엽기만 하다. 어쩌다 끄트머릴 잡고 당기다보니 그만 "툭"하고 끊어져버렸다. 한데 그 절단된 자리에서 똥물깥은 피를 철철 흘리지 않는가. 애구 미안혀!~~ 내 다신 너그들 한테 나쁜짓 안하마. 막상 미안한 마음에 사과는 했지만 다음에 또 안그런다는 보장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