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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실크로드, 티벳 여행기
2008.10.18 13:07

담배 노점상???

(*.77.15.29) 조회 수 4025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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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중국 북서부 신장(新疆)성은 위구르족들의 자치구입니다.

일견 보기에도 골격이 서양인에 가깝고

실제로 터키계여서 아직 언어도 터키인들과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티벳못지않게 정치적으로 문제가 많을 수밖에 없는 지역입니다.

실제로도 심심찮게 무장봉기가 일어나곤 하는 지역입니다.

 

암암리에 "동투르케스탄"이라는 나라 이름까지 정해놓은 상황이고 석유과 경제권을 독점하고 있는 한족들에 대한 깊을 불신과 불만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신장성에서도 카슈가르는 중앙아시아쪽 실크로드와 카라코람 히말라야를 넘는 인도페르시아쪽 실크로드가 교차하는 지점입니다. 예로부터 상업이 발달한 지역입니다.

요즘에도 일요바자르에 가보면 옛날 우리 시골장터를 연상하는 풍경을 곳곳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중에서 아직도 그 궁금증을 해결하지 못한 한가지입니다.

일요 바자르 외에도 나중에 버스터미널에서도 본적이 있으니 공공연하게 판매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담배가루처럼 보이는 녹색의 가루와 고추씨았처럼 생긴 하얀가루를 섞어서 팔고 있더군요.

가운데 네모난 종이를 옛날 권련말듯 둘둘말아서 담배처럼 피우더군요.

 

 

 

 

분명 담배하고는 다르고 그렇다고 하시시(대마초)도 아닌 것같은데

아줌마하고 의사소통이 되지않아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그래도 중국땅이고 중국공안들이 수시로 오락가락하는데 설마 대마초를 저렇게 보란듯이 팔고 있지는 않을텐데...

 

워낙이 담배를 파는 아주머니가 같이 팔고 있는 것이 담배종류는 분명한데 저 섞는게 무엇인지 왜 섞는지가 몹시 궁금했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아직도 궁금하네요. 

  • ?
    월곡 2008.10.20 10:01 (*.122.112.64)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피우는 담배에도 뭘 넣은건지 독특한 냄새가 나는게 있더군요.
    20여년전에 국제원자력기구에 파견근무를 할 때 인도네시아 친구가 놀러와서 담배를 피우는데
    옆방 비서가 불난줄 알고 뛰어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동료들은 거의 다 핵사찰관들이 되었는데 저는 외국생활이 싫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그 이후로 난을 알게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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