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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조회 수 1967 추천 수 2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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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에 주금소심을 하나 구입을 했었습니다.
피같은 용돈을 모아 무리를 해서............ㅋㅋㅋ
이게 얼마전에 꽃을 달아서 화통을 씌워두었었는데 어제 밤에 보니 맨 뒤촉만 남기고 앞으로 네촉이 모두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잎 끝부분만 남기고 몽창 갈색으로 변해 있더군요.
이게 뭐야? 며칠동안 잘 들여다 보지 않았다고 이렇게 한꺼번에 폭삭할 수가??
2주전즘 화통을 씌울때까지도 멀쩡했었는데....................
우리집에 와서는 아직 꽃도 피워보지 못해서 기대가 컸었는데요.
이렇게 갑작스런 사망신고를 받을줄은 미처 예상을 못했었지요 ..ㅠㅠ

분을 털어보니 곰팡이 냄새같이 퀘케한 냄새가 나더군요.

혹시나 하고 맨 뒷촉만 분리를 해서 소독을 한 다음 다시 심어보았습니다만 죽을지 살지 모르겠습니다.

어린 것들만 신경쓰다 어른들은 좀 방심을 했더니 그게 그리 섭섭했을까요?

어딘가 분주를 해놓은 넘이 남아있을지 한번 찾아보아야겠습니다.
있더라도 꽃을 보려면 1-2년은 더 있어야 할낀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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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dol 2004.09.13 11:32
    빈틈없으신 월곡님께서도 난을 보내는 수가 있네요?
    주금소심이라...ㅠㅠ..제가 아까워서 한숨이 다 나옵니다.
    다행이 분주해놓으신게 있으시다니 그나마 위안을 삼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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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곡 2004.09.13 11:41
    온돌님 반갑습니다.
    찬바람 날 때 살균제를 한번 주어야하는데 차일피일하다가 그리되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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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cki 2004.09.13 11:44
    올해가 좀 유난스러운 것 같습니다,,,저도 란대가 휭~합니다요,,,
    온돌님 짱돌을 받아오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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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수 2004.09.13 14:56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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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2004.09.13 17:25
    에구~!! 어쩌나....
    올 여름 더위가 귀한 종자 하나 보내려나 봅니다
    혹시 모르니 갈색으로 잎이 말라버린 촉하고... 하나남은 촉도 모두 산으로 요양을 보내시면 어떨지요?
    난헌님 말씀을 빌면 아무래도 살균제나 정성들여 가꾸는 화분보다 자연이 더 좋은 의사일수도 있을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 ?
    난헌 2004.09.13 18:40
    산으로 요양보넷다 영정 사진올리면 나는 책임 안집니다. . . .ㅎㅎㅎ
    그데신 병들어 잎이없는 난은 약으로 소독하여 산으로 요양보네면 50%의 소생 가는성이 보입니다 단 벌브를 하나하나 이산가족을 맹글어서요...
    단 연부가 아니고 부패병일 경우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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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완 2004.09.13 20:51
    저도 난대가 휑하니 찬바람이 붑니다.
    좋은 난은 없지만 참 많이도 보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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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푸른소나무 2004.09.13 20:53
    에구구 아까워라! 저는 5~6년전 홍화소심을 마쓰나가 고형비료때문에 성촉 7촉을 거의 죽음 직전으로 몰고 갔다가 현재 겨우 3촉이 비리비리하게 힘겹게 살아 있는데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누어야겠군요.다행히 분주해 놓으신 것이 있다니 불행중 다행이라고 해야겠습니다.
  • ?
    habal 2004.09.13 21:21
    애그머니나!
    고수님들도 저런 변을 당하니,
    이 왕초보는 어이 해야 되나요~`~~
    살균제 1회, 그리고 비료? 영양제? 활력제?
    좀 알켜줘요~~~~~~~~~ㅇ!
  • ?
    오솔길 2004.09.13 22:05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런지요.
    춘란을 하면서 제일 힘들일이
    아끼던 난을 보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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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곡 2004.09.13 22:52
    이렇게 위로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갈넘은 가야지요.
    신아부터 무너진 것도 아니고 짧은 시간에 왕창 무너진 것이 전에 못보던 증상 같은데요.
    고약한 냄새나는 균제를 주었었는데 그 영향이 아닌지 의심도 됩니다.
    혹시 모르니 발브라도 다시 찾아서 뒷산에 묻어놓고 찾기쉽게 말뚝이라도 박아놓을까요?
  • ?
    월곡 2004.09.14 10:31
    어제 밤에 복륜 하나가 비슷한 증상을 보여서 장레를 지냈습니다.ㅎㅎㅎ
    같은 종자가 남아 있으니 별 문제는 없지만 원인이 뭘까? 궁금합니다.
    지난번 물주고 나서 평소에 사용하던 유기질 비료를 주면서 새로운 식재(**난석)를 생산하는 곳에서 만든 냄새가 역한 미생물효소제를 좀 많이 첨가(계량을 하지 않고 적당히 넣는다는게 좀 많이 들어감)했는데 기분이 좀 찜찜했었지요.
    유기질 비료와 혼용을 하면 안되는지 엽면시비를 할 때 주의할 점은 없는지...
    혹시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신지요?
    새로운 비료나 그런 물질을 사용할 때는 좀 신중해야할 필요가 있는데 잠시 경계심을 늦춘게 원인이 되었나 싶어서요.
  • ?
    월곡 2004.09.14 10:39
    촉수가 적은 화분은 식재에 뿌려준다고 뿌려주었고 대주들이 있는 곳은 스프레이 출구를 식재부분까지 넣고 하기가 불편하여 잎 위에서 뿌려주었는데 그래서 대주쪽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나도 싶습니다.
  • ?
    난헌 2004.09.14 11:35
    저도 가끔 남의말을 잘 듯는편이라 월곡님과같은 실수를 많이 하는편입니다
    봉담에 와서도 또 실수를해 아시다싶히 억수로 많은 난을 보내고나서 검증 되지않은 비료와 약은 잘안쓰려 노력합니다 한번의 실수로 십년 재베가 물거품이 되니까요 오늘 퇴근하시면 물을 억수로많이(시간을 오래도록) 주시고 통풍이 잘되도록 해주십시요.
  • ?
    월곡 2004.09.14 15:57
    난헌님 그렇게 해야겠습니다.
    어제 충분히 관수를 하려다 최근 연일 흐린 날이 많아 참았는데 오늘 땡볕에 무사할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실수가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니 항상 유념을 한다 하면서도 간혹 사고를 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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