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은 잘 지내셨는지요?
우리 식구들은 보령 성주산에 가서 이틀동안 산에 올라갔다와서 올라오는 길에 무창포 해수욕장에 잠간들렸다 왔습니다.
성주산 정상에 있는 정자에서 아이들 싸이말춤 경연대회 동영상을 올려보려고 했더니 잘 안되네요....
기냥 사진 몇장으로 대체합니당....
추석은 잘 지내셨는지요?
우리 식구들은 보령 성주산에 가서 이틀동안 산에 올라갔다와서 올라오는 길에 무창포 해수욕장에 잠간들렸다 왔습니다.
성주산 정상에 있는 정자에서 아이들 싸이말춤 경연대회 동영상을 올려보려고 했더니 잘 안되네요....
기냥 사진 몇장으로 대체합니당....
철웅이는 배가 좀 나와서 운동을 더 해야하는데 몸이 무거워서 그런지 산에 올라 갈 때 자꾸 뒤쳐지더라구요.
그래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제일 어린 지후랑 같이 뒤 따라서 올라오긴 했습니다..ㅎㅎ
커 가는 손주들을 보면 마음 흐믓 하겠습니다.
저는 아직도 한놈 뿐입니다.
둘째 잉태 소식에 흐뭇했는데 그만 ...
손주가 한복을 입으니 으젓합니다.
둘째가 좀 아쉽게 되었지만 다음에는 잘 되겠지요.
우리 며늘아는 다음 달이 산달이라 못 따라오고 지후가 엄마 찾지 않느냐고 자꾸 전화를 하더니 전혀 찾지 않고 잘 논다는 얘기를 듣고 좀 삐졌다네요...ㅎㅎ
손주웃는 모습에서 과천님 얼굴이 보이는데요? ㅎㅎㅎ
둘째가 곧 다시 잘 되리라 믿습니다. ^^
저희도 두번째만에 이렇게 이뿐 녀석이 나왔자나요 .... 딸바보되버렸어요 ㅠ.ㅠ
손녀를 봤음 함니다요.^^
처제가 보령에 살아서 가끔 성주산 앞을 지나가는데 한번도 올라가볼 생각을 안해봤네요 ㅎㅎ
지나면서 산이 깊어 참 좋다... 라는 생각을 하긴 했네요.. 그 앞 계곡도 좋다구는 하던데요 ^^
휴양림내에 숙소가 있는데 비교적 저렴해서 좋습니다.
예약이 좀 어렵다는게 좀 문제지만요.
아이들 대리고 산에도 올라가고 계곡에서 놀 수도 있고, 바닷가에도 가보고 하면 좋아할거예요..
바닷가에서 노는 아이들은 아직 여름입니다 ㅎㅎㅎ
아직은 낮에는 더우니 여름이나 다름없죠..ㅎㅎ
철웅이는 오줌 쌓데요 얼러걸러리......ㅎㅎㅎ
듬직하네요 인물도 훤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