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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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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2 06:42

가입인사...

전 석구
조회 수 2700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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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멀리 바다 건너에서 가입인사를 올립니다.
여기, 난 그곳에는 오픈 때부터 몰래(?)들락거려인지, 정식인사는 없었지만, 이곳의 터주대감님들의 함자는 눈에 익어서, 들어와 볼 때마다 친한분들의 성함을 본냥 그저 반갑기만 했는데 이제 정식인사를 올리고, 많은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宋梅님,김 근함님,흰 머리소년님, 돌산님, 들플처럼님,은하수님, 차동주님,초문동님,모순미님... 선배님들께 인사올립니다.   난과 함께 행복하신 나날들이 되시기를... 다른모든 회원님들께서도...

샌 프란사스코에서...

백묵소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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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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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석구 2001.08.02 06:55
    닌을 시작한지 10년인데, 난을 모르는 조금 많이 사이비입니다. 대엽 과 소엽혜란,춘란,건란, 한란,풍란 + 양란을 무자비하게 기르는 50살된 무식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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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수 2001.08.02 08:22
    환영합니다. 정말 멀리 계시는군요. 난그곳에선 매일 뵐 수 있으니 먼 곳이 없답니다. 자주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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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宋梅 2001.08.02 08:36
    아닌게 아니라 현재까지 가입하신 분중에서 가장 멀리서 오신분이 분명합니다. 샌프란시스코면 기후조건이 달라서 춘란배양에 문제가 없으신지요. LA쪽분들만해도 냉장고에다 저온처리하시면서 악전고투하시든데... 국내에서는 애란인들조차도 외면하는 각종 품종은 이국땅에서 수집하고 배양하신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자주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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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鄭梅 2001.08.02 10:19
    반갑습니다...저두 석구님처럼 난에는 잡식성(?)이랍니다. 겨울 휴면을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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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한 2001.08.02 10:20
    센프란시스코 사시는군요...멀리서 찾아 와주시어 영광입니다.특히 제 이름도 거명 하시고요.ㅎㅎ~언제나 다양한 종류의 난처럼 난향에 푹 빠지시기 바랍니다.인터넷이 좋긴 좋아요.어디가나 옆집에서 쓴것 같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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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진오 2001.08.02 10:32
    정말 멀리 사시는 분이시네요. 제일 궁금한 것은 "난을 어떻게 구매하시는가?" 입니다. 미국에도 동양란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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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묵 소 2001.08.02 13:14
    이렇게 환영들을 해주셔서 정말 고맙읍니다. 이곳 S.F는 LA와는 기후가 많이 다르답니다. 물론, 태평양을 옆에 끼고 있다는 것 과 사막기후라는 공통점이 있기는 하지만, 기온 차이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공기도 그렇고... 미국 환경청 보고에 의하면 이곳 S.F가 LA이 보다 60배가 깨끗하다는 군요. 이곳은 5월 부터 건조기가 시작되어서 9월 말까지는 비가 전혀내리지를 않는답니다.10월이후나 되어서야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곳의 습도는 거의 10%내입니다. 연 평균 기온이 섭씨22도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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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묵 소 2001.08.02 13:32
    鄭梅님 께서 말씀하신 겨울휴면 처리는 특별하게 따로하는 것은 없읍니다. 겨울이라야 섭씨 4-7도는 되거든요, 저는 풍란 과 혜란 몇 종을 실내에서 기르고 나머지는 덱( 한국으로 말하면 베란다 비슷한)밑에다가 기르고 있읍니다. 이곳은 A.O.S 에서 주관하는 S.F 국제 난쇼가 매년2월에 열림니다. 그때 난을 구입하기도 하고, 몇 군데 중국인들의 난 농장이 있어서 그 곳에서 구입하기도 합니다만, 광엽혜란류는 촉당 250-300불정도 를 주어야만 구입할 수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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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鄭梅 2001.08.02 13:42
    백묵소님 감사합니다.S.F는 L.A보다 겨울 기온이 상당히 낮군요? 그정도면 거의 휴면이 되겠지요? 꽃대는 잘 올라 오는지요...아무튼 인터넷 덕분에 옆집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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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宋梅 2001.08.02 14:32
    촉당 300불이라구요? 그럼 촉당 3-40만원이라는 이야긴데... 여기서는 광엽혜란의 경우 무늬종도 3만원정도인데... 무지는 3-4천원... 참 어려운 속에서 애란생활을 하시는군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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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묵소 2001.08.02 15:10
    제가 10년전 처음 기르기 시작한 것이 황금소심이었읍니다. 촉당 20불씩 구했었읍니다. 몇 달전인걸로 기억 하는데, 宋梅님 께서 제주도의 나승호님께서 황금소심을 육종하셨다고 하셨는데, 그 것이 언제 쯤 인가요? 저는 썬 과 황금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꽃은 거의 비숫하고 초세가 틀림니다. 썬의 초세는 신비디움에 가깝거든요. 제가 난을 구입하는 곳의 주인장은 중국인으로, 1년에 서너차레 중국으로 부터 난을 수입하다가 판매를 합니다. 그 친구 말로는 황금이 오래전에 명명된 중국난이라고 하던데... 사실이 아닌가보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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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宋梅 2001.08.02 15:34
    정확한 시기는 저도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13-4년전쯤일 겁니다. 황금소심이 선더스트와 비슷합니다. 선더스트는 미국에서 육종되었고 두가지다 심비디움 교잡종입니다. 황금소심이 어떤과정에서 육종되었는지 정확한 설명이 없었지만 제가 보기에는 선드스트에서 파생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따라서 중국난이라는 것은 사실과 다를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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