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참조] 제가 엽예를 좋아하다보니 호물을 선호합니다.헌데 호물의 변화를 보니 광량/광파장과 많은 연관이 있는듯 합니다. 베란다 광이 많은 곳이라 아끼던 금광금을 두었는데.. 빛이좋아 엽성은 좋아졌는데 자세히 보니, 녹이 있던 곳이 엽록소가 파괴되어 황호무늬로 변하는듯 보였습니다. 그런게 지속되니 아랫잎 녹이 굵게 있던자리는 윗잎에 와서 가는 녹선(산반무늬 비슷)으로 변하더군요..
- 제집환경은 동남향(오전 6:30 ~ 12:30까지, 페어글라스 1장으로 채광)
질문은..
1. 제가 관찰한 것처럼 녹부분의 엽록소가 강광에 의해 소멸되는지요?
2. 지금부터 광량을 줄여주면 새로 나오는 잎은 녹이 증가될 수 있을지요?
3. 광량은 그대로 둔체 비료나 다른 방법으로 녹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요?
좋은 금광금 소장하고 계시네요.
앞의 새촉이라면 모를까 모촉은 최상예를 뽐내고 있는 듯 한데
걱정하시는 까닭을 이 초보는 짐작이 안 가네요. 혹시 자랑? (^^;)
호물은 기본적으로 화려해지려는 속성이 있다고 누군가 말씀하셨는데..
잔호가 많은 수수한 개체를 선호하는 이유도 그러하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뿌리형태까지 철사로 잡아주시니 자태가 안 좋아질 재주가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