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 가져본 난실에.. 우여곡절 끝에 들여온 ***표 난대까지. 사무실 열악한 환경에서 죽을 고생을 하던 님들이 쭈~악 기지개 피는 소리가 기냥 들립니다. 이사기념으로 배출구까지 쌈박하게 설치된 맞춤형 수조도 들어오고.. 꽃들은 때를 놓칠 새라 쉴새없이 벙그러지고 집사람과 애들까지 난향에 취해 잠이 듭니다.
부럽습니다..
아래 수조도 작품이구요.. (보통은 남는 오봉 여러개인데^^)
주인 마음을 알아준다면 난초도 잘 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