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향방에선 난향이 흘러야 한다 하셨으니
난향 나는 사진을 올려야 하지만
요건 거리가 좀 먼 사진이어도 난사진입니다.ㅋㅋ
지난 4월 전시장에 나온 새우란중에서 꽃에까지
바이러스증상이 퍼진 개체가 있어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잎에도 흔적이 보였고요..
전시를 타단체와의 경쟁이 물량과 시기를
빨리 하는 측면에서만 진행하기 보담은
내실 있는 전시가 되어야 살아 남을 것 같습니다..
전시장에 가보니 화분수는 많았지만 정작
눈길 끌만한 것은 일본 것 뿐이고
심사하는 장면을 잠시 살펴보니 일본인들을
불러다 일본 것을 심사하게 하는 것을 보면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차라리 우리것을 일본인들 보고 심사하라하고
일본 것은 우리가 심사를해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이 어떤 방향인지를 가늠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사도 작년이나 별반 나아져 보이지도 않고..
심사위원장이 요이땅하니 기다렸다는 듯이
사방으로 흩어져 화분을 하나씩 집어 오고..
적어도 심사라면 화분을 건상일지라도
하나씩 들여다 보는 성의는 있어야 할 것이지
그런식이라면 애초에 출품하기 전부터
들고 나갈 것을 미리 점찍어 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라도
전시대 곳곳에 올려진 것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집어 들고 모이기는 불가능 할 겁니다..
정말로 새우란전시회가 자리 잡길 바란다면
심사하는 방법부터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청곡님이 찍어 보내준 타지역의 사진을
보면 심사하는 과정이 그나마 조금은 더
진지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심사위원이 많다고 잘되는 것도 아니고
그보다는 소수라도 제대로 된 심사가
되고자 할 때 새우란도 성공 할 것 같습니다...
촛점등등 함 붙어 보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