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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마이블로그
2004.07.30 09:06

월급쟁이가 뭔지.........

조회 수 5930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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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항상 이팔청춘 방연 꽃띠라고 항상 외치고 댕기고 있으나 옆에서 보는 사람은 반백발의 영감취급을 한다.

남자 40줄을 넘기기 전에 뭔 가를 해보자 아니지 인생역전 대박의 꿈을 찾아서 주위의 간곡한 말류에도 불구하고 월급쟁이 생활을 청산하였으나  여차 여차 피차 어쩌고저쩌고 하여 어쩔 수 없이
다시 월급쟁이 생활을 하기 시작한지 벌써 1개월…….
업종은 철강 쪽으로 10여 년간 근무한 회사와 비슷한 업종에 규모는 40%정도에 속하는 중소기업 혼자서 총무/ 관리/ 경리 / 무역 1인 다 역의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하는 관리팀장 연병 말이 관리팀장이지 이거 밑으로는 꼴랑 여직원 3명뿐 완전 실무자 수준이다.
위쪽 상사로는 임원(공장장. 이사. 전무. 상무. 부사장. 사장) 6명
근대 임원이 전부 사장 친아들 이다 장남 차남 등등 엿 된 기분이다.

매출은 3백억원 정도이나 이거 갈수로 퇴산이다
헉 법인을 3개로 쪼개 놓았네. 연병
일복 많은 사람은 어딜 가도 일에 파묻혀 산다고 하더니 3개 회사 중
1개 회사가 우씨~ 6월말 법인이네 오자마자 결산 ................ 우씨 궁씨랑 궁씨랑
이거 혼자서 3개 법인을 관리 하고자 하니까 찌글찌글하다.
서류 결재 하는 것만 하여도 똥인지 된장인지 갈팡질팡한다.

좋다 이거야 내 월급쟁이 생활을 다시하기로 이왕 마음 묵었는 것 이 모던 것을 감수하고 감뢰 하더라도
밑으로 꼴랑 3명의 여직원의
ㅆ ㅏ가지가 나의 직장생활 20년 동안 처음 보는 왕ㅆ ㅏ가지에 버릇이 너무 없는 ㅆ ㅏ가지들이다.
오직하였으면 출근 4일째 사무실에서 고래고래 고함을 치고 언성을 높혀
책상 청소하는 것 한번 못 보았으며 청소하라고 하니까 물살 혼자 씨불랑 거려라 하는 대꾸요
서류쫌 찾아오라고 지시하면 저어기 있으니까 직접 찾아 가라고 하고
뭐쯤 해라고 지시하면 내 업무가 아니다 라는 이바구가 입에 발려있고
이것들을 몽땅 잘라 버릴까 하는 생각중이다
아 괴롭다 .......................
모 모 회사에서 8월 부터 출근하라고 한다.
모 모 회사역시 단점이 있다 출근거리 근무시간
그곳으로 가고자 마음을 묵었다

내자신이 한심하여 혼자하는 푸념을 이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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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宋梅 2004.07.30 09:41
    40대가 개설한 이곳 블로그에 가장 적당한 성격의 글인 것같습니다.
    저도 봉급쟁이 청산한지 만 2년이 되었는데 요즘같으면 차라리 그때가 그립습니다.
    속상하면 투덜투덜 A발 B발 불평이라도 할데가 있었는데
    이제 반대로 그 대상이 되었다고 생각해보십시요....

    인생에서 정답이라는 것은 없으니
    100점 만점에 60점이면 낙제는 면했겠거니 위안삼으며 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
    초문동 2004.07.30 10:58
    요즘들어 저도 푸념이 자꾸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퇴출대상이 되려나요? ㅎㅎㅎ
  • ?
    蘭쟁이 2004.07.30 14:45
    갈매기가 누군가 혔내 ㅋㅋ
  • ?
    은하수 2004.07.30 15:06
    요즘.. 젊은(?) 사람들 다 그래요. ㅋㅋㅋ
    절대 일 찾아서 안합니다. 자기 일만 잘하면 다행이려니.. 생각해야 됩니다.
    그 나머지 시간엔요..
    메신저 해야죠,,, 까페 활동 해야죠,,, 겜도 해야죠,,, 얼마나 바쁜데... ㅎㅎ
  • ?
    habal 2004.08.03 14:40
    그래도 그 패기와 오기가 부럽읍니다.
    아직도 실무를 뛰는 선배?도 있답니다.
    답답하면 제가 해야죠, 그러다보면 즈그들도 미안하니께 쬐끔 따라오고,
    나두모르게 젖어들고........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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