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완전 코키인 물건들입니다
구석에 처박혀 있든 후발 노랑머리 이름도 성도 없음이 장마철 천엽의 물고임 현상 때문에 천엽이 녹아버린 것을 발견하고 우씨~~~~
금두 색깔보다 좋은 너의 모습
천엽 끝에서 차츰 차츰 노랑 물감을 물들이는 모습이 어쩌면 성인클럽의 무희가 옷을 하나하나 벗는 모습을 연상하는데 우씨~~
생각을 말자~~
생각을 말자~~
노랑머리니 팔자가 장수 팔자가 아니고
단명 팔자라
허구 많은 자리 중 에서 제일 통풍이 불량한 자리에 턱 자리 잡은 너 팔자를 어찌 원망 하리
어느날 갑자기 극황으로 발색되는 난을 발견하고 뛸듯이 기뻐했던 기억이...
며칠후 녹아버린 천엽을 바라보는 그 허무함...
난을 오래했다는 사람도 어쩔 수 없는 일은 있더군요.
너무 실망하지 마십시요....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