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고향으로 휴가가서 주워온 돌입니다. 큰 돌은 눈치주는 사람이 있어 엄두도 못내고 혼자 들어 옮겨 올 수 있을 만한 연습용 몇개 가져왔습니다. 수반 사다 마사 채워 세웠는데... 뭘 붙일까요? 위치는요? 석부 첫 작품(?)인고로... 고수님들 의견 듣고 붙이려구요. 황금금이나 옥금강... 작은 오모자환정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나도 단엽도 생각 중... 그리고 그 돌 세울 수 있게 나무로 딱 맞춘 좌대 어디서 만드나요?
뿌리가 길어지는 품종은 안 좋을 듯 하고
뿌리가 짤게 뻗는 단엽종으로 붙이는 것이 좋을 듯 함.
참고로 말씀 드려 석부작 많이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나중에는 짐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