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7월 1일부터 이 직장에 출근하기 시작했으니까 1개월이 빠지는 10년...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던가요?
뒷정리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우선 사무실의 잡동사니들중 일부는 박스에 챙겨 가져오고, 일부는 버리고, 또 일부는 반납하고...
그중 몇몇은 소유가 불분명해서 놓고 가야하는지 가져가도 되는지...
좌우간 그나마 사무실정리는 쉬운 편이었는데
어제 출근 마지막날...
한마디로 시원섭섭하다고 해야하나요?
지겹다고만 생각했던 곳을 떠나니 한편 가분하기도 하지만 한편은 섭섭함도 어쩔 수 없나봅니다.
오전업무 마치고 오후에는 여기저기 인사하고 남은짐 정리해서 일찌감치 마지막(?) 퇴근을 좀 일찍하려했는데...
짐정리는 끝났는데 마음은 왜이리 무거운지...
떠나고 싶었던 곳을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떠나지만 불확실한 앞날에 대한 두려움같은 것 때문일까요? 그런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오지여행을 계획했지만 가고 싶었던 곳으로 떠나는 설레임도 있지만 한편 두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중국어 한마디 못하는 주제에 그것도 혼자서...
좌우간 어제부로 10년 직장을 청산하고 오늘부로 완전한 백수(?)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무슨일을 할 것인가, 아니 할 수 있을지는 아직 생각하지않기로 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서 고민하기로 했으니까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던가요?
뒷정리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우선 사무실의 잡동사니들중 일부는 박스에 챙겨 가져오고, 일부는 버리고, 또 일부는 반납하고...
그중 몇몇은 소유가 불분명해서 놓고 가야하는지 가져가도 되는지...
좌우간 그나마 사무실정리는 쉬운 편이었는데
어제 출근 마지막날...
한마디로 시원섭섭하다고 해야하나요?
지겹다고만 생각했던 곳을 떠나니 한편 가분하기도 하지만 한편은 섭섭함도 어쩔 수 없나봅니다.
오전업무 마치고 오후에는 여기저기 인사하고 남은짐 정리해서 일찌감치 마지막(?) 퇴근을 좀 일찍하려했는데...
짐정리는 끝났는데 마음은 왜이리 무거운지...
떠나고 싶었던 곳을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떠나지만 불확실한 앞날에 대한 두려움같은 것 때문일까요? 그런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오지여행을 계획했지만 가고 싶었던 곳으로 떠나는 설레임도 있지만 한편 두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중국어 한마디 못하는 주제에 그것도 혼자서...
좌우간 어제부로 10년 직장을 청산하고 오늘부로 완전한 백수(?)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무슨일을 할 것인가, 아니 할 수 있을지는 아직 생각하지않기로 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서 고민하기로 했으니까요.
그러나, 새로운세계가 님의 앞날에 활짝 전개될것이고, 새로움에 대한 환희와 희망도 분명 기다리고 있을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고 저도 바디랭귀지에는 일가견이 있는데, 궁즉통입니다. 여행하시는곳의 간단한 대화가 가능한 전자수첩을 준비하시면 어떨까요..제가 들은 예기로는 절대로 돈을 보이면 안된다 합니다.참고하십시요...